울산에 활동하는 최미정 동화작가가 신작 동화 을 펴냈다.이 책은 100여 년 전, 조선 후기에서 근대 초기로 넘어가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세 편의 역사 동화로 이뤄져 있다. 남사당패, 발탈극, 연지 만들기 등 전통 예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용기와 성장 이야기를 담아냈다.작품 속 주인공 ‘창이’는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무대에 오르고, 연지를 만드는 언니 ‘연화’는 가족을 위해 삶을 꾸려 나간다. 작가는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사라져가는
중부뉴스통신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연화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한 고령친화음식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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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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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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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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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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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호텔조리과, 현대그린푸드 장학금 기탁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7일 교내 효행관 라아홀에서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호텔조리과 재학생들의 실무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뜻깊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현대그린푸드는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에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내며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 장학금은 조리 실습 역량이 뛰어나고 표준현장실습학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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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고 연 7.7% '1982 전설의 적금' 3차 판매…21일부터 10만좌 한정
신한은행이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인기 적금 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오는 21일부터 10만 계좌 한정으로 추가 판매한다.18일 신한은행은 앞서 1·2차 판매에서 조기 완판된 해당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세 번째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선 두 차례에도 각각 10만 계좌씩 모두 조기 소진된 바 있다.‘1982 전설의 적금’은 1년 만기의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3.0%이며, 신한카드 이용 실적과 디지털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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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 남양주시의원, 청소년 안전도시 만든다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2건이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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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나흘째 폭우…시설 피해 2000건 육박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4명, 실종자 2명을 집계했다.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충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이다. 실종자는 광주 북구에서 2명 발생했다.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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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구미·고령·성주·칠곡 '호우경보' 발효... 시간당 최대 90㎜
현재 대구와 경북 2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 등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9일 기상청은 오전 9시 5분을 기해 대구와 경북 구미, 고령, 칠곡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성주는 이보다 앞선 오전 8시30분께 호우경보로 상향조치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구미에 내려져 있던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하향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호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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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성료
1시간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을 홍보하고 유망 창업 기업의 판로 확보와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 기업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