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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혁신 인프라 구축 서둘러야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 중인 울산이 미래 핵심 전지 기술개발 및 상용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급변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 LFP 배터리 기술개발 및 공정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저가형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주행 거리가 짧은 단점을 보완한 리튬인산철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 대응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울산이 안전성 높은 보급형 LFP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상용화한다면 중국이 장악한 LFP 배터리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할 수 있다.

그러려면 관련 혁신 기술...
어린시절 지인들에게 장난삼아 전화를 해보았거나, 하는 것을 본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어린시절에 친구의 장난이 지인들에 그치지 않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로 향했던 경우를 본 적이 있었다.그 당시 실제로 경찰관들이 출동을 해 그 친구는 혼이 많이 났고, 친구를 말리지 않고 옆에 있었던 필자도 혼이 났었다. 지금 경찰관이 되어 돌이켜보니 친구의 행동이 장난이란 선을 아득히 넘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재미 때문에 건 전화 한 통이었지만 경찰관들을 출동시킴으로 인력이 낭비되었다.동일한 시간, 다른 장소에 실제 위험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
22대 국회 울산 여야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첫 회의 ‘데뷔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원들의 첫 회의 데뷔전 준비는 향후 전반기 2년의 활동 방향은 물론 현안·이슈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더욱이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 한 달 만에 원 구성을 가까스로 마무리했지만, 쟁점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둘러싸고 전방위적 충돌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별 주도권 잡기와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6명의 울산 의원 가운데 이미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려 데뷔전을 치른 의원은 환경노동위 소속
울산불교문인협회는 최근 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 대신 회원들과 주요 사찰에 우편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창간호를 낸 ‘태화문학’은 해마다 상·하반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발간하고 있다. 제6호에는 지난해 12월 실시했던 베트남, 캄보디아 해외성지순례, 영축산 문수원 수안 스님께 수여한 공로 징, 제3회 울산불교문학상 수상자인 박미자 시조 시인의 수상작과 함께 시인의 소감, 이충호 작가의 심사평을 실었다. 영축산 문수원 수안 스님이 작사한 ‘관세음 아리랑’을 한국민요 아리랑에 접목한 것과 불교신문 이진두 논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 이후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신청은 5일 기준 총 4만 5097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약 9019건의 신청이 이뤄졌다.이는 지난 3월 4일부터 시행된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하루 평균 3,500여 건이 접수된 것과 2.58배 증가한 수치다.제주도는 전용 누리집 구축을 통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이 급격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새로운 온라인 시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도내 부속섬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를 위한 첫 배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비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박 운항시간 이후인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할 드론 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범적으로 치킨과 수제햄버거를 주문받아 드론으로 배송했다.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로 4년간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39억 원의 국비
세종텔레콤이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분실·습득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번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 자유 공모에 선정됐으며, BNK시스템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 예정이다.‘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는 부산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이번 프로젝
일반적으로 고성능 게이밍 PC는 상당히 큰 크기를 지녔다. 적어도 미들타워 기반의 PC 케이스로 만들어야 다양하고 고성능 부품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크기를 줄이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PC 케이스 크기 자체가 작다면 아무리 고성능 게이밍 PC라도 작게 꾸밀 수 있다. 이번에는 미니타워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콤팩트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성해보자. CPU인텔 코어 i5-14400F인텔 14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논 오버클럭 버전이라도 P코어와 E코어가 모두 탑재된 하이브리드 방식이 적
고금리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상환능력이 부족한 자영업자들이 한계에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대출 연체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전체 가계대출자의 빚 상환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다중채무자의 경우 최소 생계비 정도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소득을 대출 상환에 쓰면서 벼랑 끝까지 내몰리고 있다. 全 금융권
광주광역시 서구는 5일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공모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서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및 지역 주민들의 요구도를 반영해 생애주기별·질병별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연계한 생활 속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서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 속 걷기 활성화’
28분전
인천시가 시민상 후보를 공모한다.시는 8월 20일까지 제46회 시민상 후보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올해 시민상은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15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한다.후보 자격은 올해 10월 15일 현재 인천에서 5년 이상 계속해 거주한 시민으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공동대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상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뱅크 본사에서 광주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 출시 및 운영을 앞두고 양사의 성장과 발전 도모, 은행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공동대출 준비를 위해 긴 시간 긴밀히 협업해왔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철강산업 분야로 확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철강 및 환경...
청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최종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140억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청주대를 비롯한 32개 대학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중 청주대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와 항공·우주 등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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