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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사고 인원 중 구명조끼 착용은 38.6%뿐

제주에서 연안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명조끼를 착용한 인원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연안사고는 68건이다.

사고 인원은 88명이고 이 중 17명이 숨졌다.

특히 사고인원 88명 중 구명조끼를 착용한 인원은 34명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제주해경청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대형마트 3사, 제주신화월드 등 관내 기관과 협업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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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가 ‘죽을 권리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저명하고 핵심적인 인물’이라 평한 미국 유명 방송인 다이앤 렘의 저서 ‘나의 때가 오면’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다이앤 렘은 전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다. 이 라디오 쇼에서 다이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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