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배치된 도내 북부지역 유치원 9곳 원생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중심 직업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 이 기간 유아들은 직업체험, 요리사 체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김금란기자
충남대학교가 도서관 전시공간을 신인 작가와 지역 작가에게 지원하는 프로젝트 ‘Fly Up’ 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나의 어반스케치’ 전시회를 선보인다.충남대 도서관은 오는 26일까지 어반스케쳐스 대전 작가들이 참여한 ‘나의 어반스케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자신이 사는 도시를 그리는 ‘어반스케치’ 는 2007년 화가이자 기자인 가브리엘 캄파나리오가 출범시킨 국제 미술운동으로, ‘어반스케쳐스 대전’ 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지부가 등록돼 어반스케치 모임과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나의 어반스케치’ 전시에는 ‘
저 세상 텐션 블랙코미디 ‘나의 장례식’이 울산을 찾아왔다. CK아트홀은 오는 7월21일까지 서른 살 생일날 죽음을 선택한 주인공의 장례식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 연극 ‘나의 장례식’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연극 검사반점으로 춘천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artcrew훌륭한’의 5번째 앵콜 공연으로, 진한 연기력과 독특한 스토리로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김원석은 서른살 생일날 죽음을 선택한다. 그의 남겨진 유일한 가족인 이모 현경숙은 노숙자 박씨, 유튜버 석태, 옛 연인 수정,
2주전
나의 첫 기억은 어느 아파트의 현관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모네 집이었는지, 우리 집이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나는 이모와 대화 중인 엄마의 등에 업혀 바깥에서 불어오는 바람 냄새를 맡고 있었다. 목소리가 잦아들고 곧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발소리가 아파트의 계단에 울려퍼졌다. 그 소리에 맞춰 콧노래를 흥얼거리다 보니 어느새 1층, 눈부신 햇살이 기분 좋은 초록과 함께 내 시야에 쏟아져 들어왔다. 지금도 선명하게 그려지는 그날의 풍경들은 여전히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나의 가장 안전하고 행복했던 작은 공간. 이 작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진행한 대국민 참여 SNS 공모전 'My Park Story, 나의 지리산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리산국립공원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5년째 등굣길 아이들에게 공짜로 빵을 나눠주고 있는 남해 ’행복 베이커리‘ 김쌍식 대표가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과자 출시 50주년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나의 정 이야기’ 특별 이벤트에 선정됐다.오리온은 오는 25일까지 초코파이에 얽힌 기억을 공모해 제품에 담는 ’나의 정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작 중 감동적이면서 재미있는 사연의 30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50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에 본인 이름과 함께 인쇄돼 8월 말까지 전국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다. ’나의 정 이야기‘는 각각 200만 봉지,
워싱턴 포스트가 ‘죽을 권리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저명하고 핵심적인 인물’이라 평한 미국 유명 방송인 다이앤 렘의 저서 ‘나의 때가 오면’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다이앤 렘은 전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다. 이 라디오 쇼에서 다이앤
19시간전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4일 오전 10시 예천초등학교 대강당 및 지정 교실에서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예천연합회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예천연합회’는 2024학년도 1학기 동안 총 4개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대인관계, 자기성장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예천초등학교 집단상담 마지막 시간을 활용해 ‘나의 미래’, ‘나의 가족’, ‘멋진 리더가 되어볼까’라는 세 집단의 상담활동을 참관하고 촉진자와 참여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나의 사랑, 나의 결별,샘터에 물고이듯 성숙하는내 영혼의 슬픈 눈.“제52대 장태복 마포세무서장이 6월 28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세정가를 떠난다.1968생인 장 서장은 강원도 인제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나와 1989년 3월 홍천세무서에서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이번에 35년간의 젊음과 열정을 바친 국세청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다.장 서장은 다른 세무서장들보다 2년 반 먼저 세정가를 떠나는 셈이다. 그는 평소
◇공연△연극 ‘나의 장례식’= 서른 살 생일날 죽음을 선택한 주인공의 장례식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 연극 나의 장례식이 울산을 찾아왔다. 진한 연기력과 독특한 스토리로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7월21일까지 CK아트홀. 화~금 오후 7시30분,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 월 휴무. 문의 1533·2704.△울산시립무용단 제47회 정기공연 ‘서퍼­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 ‘큰파도님이 오신다고 한 어느날 꿈의 해변에 모인 서퍼들이 최고의 서핑을 위해 큰파도님을 기다린다’는 설정의 작품으로, 최고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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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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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전 보밑항에 새로운 피크닉 명소 시범운영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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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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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김민혁 2년 연속 MVP
인하대학교가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2일 오후 6시 충청북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한양대학교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인하대는 결승전에서 이재현과 김민혁이 29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했다. 서현일과 최준혁도 뒤를 받쳤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인하대학교를 포함, 21개 팀이 참가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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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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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송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한탄강 권역의 현장 견학을 통해 지질공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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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과도하게 철저 대응…인명피해 없도록 최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부터 시작된 도내 집중 호우에 대비해 8일 아침 7시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과도하게 철저하게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지시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5시 기준으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영양 영덕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문경 청송 울진 북동산지에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도내 여러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 지사는 8일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긴급 상황 점검 상태와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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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투쟁의 선봉 밀양 출신 최수봉 의사 순국 103주기 추념식 열려
일제 강점기 밀양경찰서 폭탄 투척 사건의 영웅인 밀양의 독립운동가 최수봉 의사 순국 103주기 추념식이 8일 밀양시 상남면 마산리 최수봉 의사 추모기적비 앞에서 열렸다. 밀양향토청년회·지도회와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상남면지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은 기념사, 추념사, 추모의 노래,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는 최수봉 의사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렸다.최수봉 의사는 1920년 12월 27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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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특별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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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학·연 함께 해녀 문화 콘텐츠 개발해야”
급격히 줄어드는 제주 해녀의 명맥을 지키기 위해 관·학·산·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해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한규·문대림·부승찬·위성곤·정춘생·한준호 국회의원은 8일 국회에서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지속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와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매년 감소하는 제주 해녀가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내 해녀 수는 1970년 1만4143명에서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