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주노동자 불법파견뿐만 아니라 안전교육 미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화성시 사업장에 안전교육을 권고했다. 지난 6월 31명의 사상자가 난 화성시 아리셀 화재사고 이후 도의 후속 조치다.도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에 있는 사업장 676개소 중 50인 미만
밀양 지역에도 전기차 충전소 안전기준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밀양시의회 강창오 의원이 11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강 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차
일산소방서는 지난 25일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한 호텔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숙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숙박시설 구조 및 소방차량 접근성 확인 ▲화재 발생 시 피난 대책 점검 ▲완강기 설치 현황 파악 및 사용방법 교육 ▲화재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논의 등이다.박춘길 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김석필 천안부시장이 지난달 30일 인천, 충남 금산 등에서 발생한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에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천안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 50개소와 주차타워 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공동주택 관리시설,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이날 김석필 부시장은 두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를 찾아 소방시설 실태, 충전구역 설치기준, 공동주택 시설관리 상태 및 사고대응 체계 구축 등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사항을 확인했다.또
김영환 충북지사가 약속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 지원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애초 도의회 내부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원 조례안이 통과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결국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면서 부결됐다.형평성 등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이면에는 김 지사와 일부 도의원들의 갈등에서 파생된 정치적 역학관계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1일 김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건소위 소속 의원 7명은 격론 끝에 표결에 들어갔
지난 2022년 7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경영책임자인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음으로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9일 지난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전지공장 화재 사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A 전지 제조업체 경영책임자와 총괄 본부장 등 2명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업체 대표이사 B씨는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혐의를, A업체 총괄 본부장 C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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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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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산, 국민속으로 ESG 실천 캠페인(35)_온실가스만 중요한 환경정책
최윤재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업 생산•유통 모든 단계 환경 관련 폭 넓은 접근 온실가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필요 기후위기가 점차 고조되는 현실에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각종 탄소중립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6년 체결된 파리협정을 기준 삼아 각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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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논하다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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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내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2024 창원콘콘’ 행사를 개최한다.창원콘콘은 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박람회로 게임·웹툰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주요 행사로는 엔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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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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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지난 25일, 문화의집 1층 아카데미 교실에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날로 심해지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오남용 문제 확산을 방지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자아상 형성 및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교육에 참여한 주천중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마약에 대해 배우고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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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성공 비결은 인턴십 경험… 전문가가 추천하는 5가지 핵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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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동부 덮친 허리케인 '헐린'… 최소 14명 이상 사망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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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해 현재 미국 현지에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27일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헐린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동쪽 약 16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풍속은 시속 72km로 측정됐다. 이 폭풍은 현재도 조지아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추가적으로 비를 뿌리고 있다.헐린은 플로리다에 처음 상륙했을 때 4등급의 위력을 가진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시속 225km의 강풍을 동반했다. 이로 인해 나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