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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으로 보양식 실치 맛보러 오세요”

봄을 맞아 당진 장고항에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미 중 하나인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즐겨 먹었다.

실치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치잡이 철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실치가 빨리 나오고 있어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

실치를 활용한 음식에는 회무침, 된장국, 실치 전, 튀김, 뱅어포 등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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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공사는 경기도 지방공기업 공사·공단과 재난·안전관리분야 정책 논의와 정보교류 및 견고한 공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5월16일에 가평시설관리공단 등 7개사 대표와 각 기관 안전업무 담당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공사·공단 간 유기적 네트워크 운영 및 공동 협력과제 발굴 ▲재난·안전관리분야 사업장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 및 공동교육 ▲공사·공단 재난·안전관리분야 새로운 산업육성 및 기술개발 등 안전문화 수준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방치된 수도용지와 하천용지를 정비해 76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다.시는 협약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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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5일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진행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담는 제1회 드로잉 대회’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16일 밝혔다.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관리동 실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생 45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7명 총 56명의 학생과 학부형 등을 포함하여 130명이 현장 대회에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과 보호자 등 온 가족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폐기물 저장조를 견학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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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전년에 이어 오는 25일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1883 인천 맥강파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883년 개항으로 대한민국 근대화를 있게 한 한국 최고 개항역사 문화의 배경을 기반으로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를 알리고자 진행된다.1883은 140년 전 인천이 세계를 향해 개방의 문호를 열게 된 1883년도를 의미하며 전년도 1883 인천맥강파티에는 글로벌 관광객 3,058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맥강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맥주의 ‘맥’자와 전통시장 닭강정의 ‘강’자를 조합한 뜻으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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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병 병원균에만 특이적 작용 ‘타격’항생제 ‘속효성’ 생물농약 ‘안전성’ 겸비 지난 16일 충북 사과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도 전국 7개 시군, 16개 지역에서 화상병이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제 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농은 국내 최초 박테리오파지를 실용화한 화상병 정밀 타격 약제인 ‘아그리파지’를 추천했다.아그리파지는 화상병균에 침입한 뒤 자가복제, 복제된 박테리오파지들의 병원균 파괴라는 작용기작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개의 박테리오파지가 화상병균에서 175배로 자가증식되는 과정
대한축구협회가 22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마스코트 ‘백호&프렌즈’를 공개했다.백호&프렌즈는 ‘백호’, ‘진두’, ‘티키’, ‘타카’, ‘휘’까지 총 5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각각의 캐릭터는 스트라이커부터 멀티플레이어,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서로 다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백호, 진돗개, 반달가슴곰 등 팬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했다.이들은 현재 마스코트 은퇴를 앞두고 있는 ‘1세대 백호’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뭉친 ‘원 팀'이라는 스토리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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