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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인천 강화 아파트 옹벽 붕괴∙사월마을 일대 침수

2개월전
인천 강화도 아파트단지 내 옹벽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쯤 강화군 갑곳리 한 아파트단지 내 옹벽이 아래에 있던 밭으로 내려앉았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해둔 상태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옹벽이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거 같다”며 “정확한 사고 피해와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15분쯤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에서는 불어난 빗물에 도로와 차량이 침수됐다.

소방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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