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아리랑의 향연이 밀양의 아름다운 봄밤을 수놓는다.밀양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밀양강 둔치 야외 공연장에서 '2024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경남신문사 주관으로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이라는 다채로운 아리랑 주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식전 공연과 1, 2부 공연으로 이어지며 국악인 오정해씨가 진행을 맡는다. 식전 공연으로 밀양시 홍보대사이자 가수 박태희씨의 무대가 마련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