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 수련 시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남목청소년센터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전국 548개 시설 중 상위 20개소에만 주어지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월 14일 구청장실에서 센터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성과를 축하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2년마다 실시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시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총 7개 영
울산시가 도시 성장의 고질적인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의 빗장을 과감히 풀고 있다. 가용 토지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미래 50년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승부수다.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의 ‘1호 공약’인 GB 해제가 성과를 내면서, 울산은 이제 첨단산업과 정주 여건이 조화된 신산업 거점으로의 대전환점에 서 있다.그동안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에 달하는 광범위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도시의 유기적 성장이 제한됐다.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녹지 띠는 도시 공간 구조를 단절시켰고, 산업용지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 손동욱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국제적 권위의 SCI 저널인 대한신경외과학회지 2026년 1월호 에디토리얼에서 ‘2023-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6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A Single-Center Experience of Robotic-Assisted Spine Surgery in Korea’로, 국산 척추 수술 로봇 ‘큐비스-스파인(CU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파격적인 금융 혜택과 우수한 입지 조건을 내세운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이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에 나서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모아주택산업과 ㈜로제비앙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B-6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전용 61㎡ 타입 기타경기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잔여세대 분양 역시 조기
‘들어오지 않는 내국인, 빈자리를 메우려는 외국인과 이를 막아서는 노조.’ 역대급 호황을 맞은 울산 조선소 현장의 현주소다. 밀려오는 수주량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야 할 현장이지만, 정작 속사정은 인력 수급을 둘러싼 거대한 ‘동상이몽’에 갇혀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역 조선업계는 “외국인이라도 없으면 문을 닫아야 한다”며 외국인 인력 필요성을 강조하지만, 노동계는 이를 “저임금 구조를 고착화해 내국인의 씨를 말리는 독”이라며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호황의 그늘 아래서 K-조선은 지금 생존과 미래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울산과학대학교는 조기익 대외협력실장이 홍보발전 유공 분야에서 2025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실장은 2012년부터 약 15년간 대학 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대학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문대학 홍보 역량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학생과 수험생 맞춤형 홍보를 위해 2017년 학생 홍보대사 업무를 이관받아 활동 인원과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2022년부터 전문대학홍보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교육부 정책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다예기자
지난 12월 제물포캠퍼스에서 송도 미래관으로 이전한 인천학연구원은 1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천대학교 미래관 208호에서 「인천학연구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발전 방향」를 주제로 ‘제69회 인천학세미나’를 개최한다.인천학연구원이 송도 미래관으로의 이전을 기념하여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는 도시 인천의 미래 속에서 인천학의 사명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마련한 세미나다.이번 세미나는 그간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성찰을 심화하는 한편, 향후 연구의 방향과 비전을 함께 모색한다. 제1세션에서는 신진
정부가 내년부터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는 ‘지역의사제’를 도입한다.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등 9개 권역 의과대학 32곳에 지역의사제 전형을 도입한다.복지부는 이날 지역의사제 선발 절차와 지원 방법, 의무복무지역 관련 규정을 구체화한 지역의사양성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월 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지역의사제 전형에 지원하려면 각 의과대학이 소재한 지역 또는 인접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하고, 비수도권 중학교 졸업자여야 한다.지역의사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등록금은 물론
민주당 서울시당이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일본 도쿄에 대한 열등감과 동경심에 사로잡혀 있다며 "서울시장직을 즉각 사퇴하든지 도쿄가서 출마하라"고 했다.이인애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행정 절차까지 무시하며 종묘 재개발을 밀어붙여 온 서울시장 오세훈 피고인이 '도쿄는 이제 넘사벽이 됐다'며 종묘와 도쿄 재개발 사업을 비교하면서 한탄했다고 한다"며 이렇게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피고인이 되어 재판받는 주제에 서울을 폄훼하는 발언이라니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서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2K 해상도와 내장 배터리 충전식을 기반으로 한 미니 비디오 도어벨 '타포 D205'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포 D205는 높이 14cm, 너비 4.6cm의 컴팩트한 크기 안에 현관 보안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담은 제품으로, 간편한 설치와 안정적인 보안 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사용자를 겨냥했다.타포 D205는 160도 초광각 화각을 적용해 현관 앞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2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으로 방문객의 움직임과 출입 상황을 보다 선
합천군 초계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됐다. 이어 제6기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을 선출하며 새로운 기수의 출범을 알렸다.또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경남도 공모사업 제출과 관련해 제시된
엔씨소프트는 20일 MMORPG 아이온2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용자 7명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12일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자 5명에 대한 1차 형사 고소에 이은 두 번째 법적 대응이다. 엔씨소프트는 해당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허용되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계정 판매와 게임 재화 유통 등에 관여해 정상적인 게임 서비스 운영과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훼손했다고 설명했다.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출시 이후 불법 프로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핵산치료제 제형화 공정 기술서비스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케이런, ㈜영사이언스와 첨단 장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핵산치료제 LNP 제형화의 핵심 공정 장비를 도입하고, 올해 상반기 내 서비스 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GMP 기준에 따른 단계별 검증을 거쳐 공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수요 기업과 협력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를 통해 실증 중심
한 신문이 20일 「금융당국, 디지털자산 1거래소-1은행 폐지 착수」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이 연내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를 손질하기 위한 세부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른바 ‘1거래소-1은행’ 관행을 개선하고,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발행을 허용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염두에 둔 규제 완화가 핵심이다.” 등의 내용을 보도하자 금융위가 부인했다.금융위는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1거래소‧1은행 체계 변경은 시장의 경쟁 상황 및 자금세탁방지 관련 우려 사항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검토해
울산시가 도시 성장의 고질적인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의 빗장을 과감히 풀고 있다. 가용 토지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미래 50년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승부수다.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의 ‘1호 공약’인 GB 해제가 성과를 내면서, 울산은 이제 첨단산업과 정주 여건이 조화된 신산업 거점으로의 대전환점에 서 있다.그동안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에 달하는 광범위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도시의 유기적 성장이 제한됐다.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녹지 띠는 도시 공간 구조를 단절시켰고, 산업용지
민주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투쟁을 두고 당대표와 원내대변인들이 나서 "단식쇼" "단식투정" "내란 물타기" 등의 표현을 써가며 조롱하고 있다.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의 공천 헌금 의혹과 통일교-정치권 검은 유착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특검 수용을 민주당에 촉구하며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이러한 장 대표의 단식 투쟁을 두고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지난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진실 규명을 위한 결단이 아닌 비겁한 책임 회피용 정치쇼"라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창설 20주년을 맞아 첨단 기술과 치안을 융합한 ‘인공지능 스마트 치안 안전’을 본격 추진하며 자치경찰 활동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제주자치경찰단은 1월부터 치안 활동에 첨단 시스템을 접목한 ‘AI 스마트 치안 안전 순찰대’를 운영하고, 중산간 지역 마을회 간담회와 병행해 24시간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현장 중심 치안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AI 치안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야간 순찰과 취약지역 점검을 상시화했다. 농산물 절도 예방, 실종자 수색, 재난 징후 확인 등 초기
금융위원회가 오는 3월까지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CEO 선임절차, 성과보수 체계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금융회사의 낡고 불합리한 지배구조를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금융위는 16일 권대영 부위원장의 주재로 금감원·연구원·학계·법조계 등이 참여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TF 가동은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과 관련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비판한 이후 후속 조치로 출범했다. TF는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 CEO선
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휴무일과 근무 중을 가리지 않고 일상에서도 침착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아낸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신형식 정보기획팀장은 휴무일이던 지난 1월 1일 오후 7시 40분경, 모친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하던 중 예천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관련돼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가 USD1 성장안을 강행하면서 내부 지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투표에서 상위 9개 지갑이 전체 투표권 59%를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지갑이 팀이나 전략적 파트너들와 연결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커뮤니티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가장 큰 지갑 하나가 전체 투표권 18.786%를 차지했고, 락업된 WLFI 보유자들은
파이낸셜포스트는 지난번 신년 대담에서 자율주행차의 개발 방향과 현대자동차의 과제에 대해 알아본 바 있다. 이번에는 전동화와 중국차의 공세에 관한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들어봤다.-세계 완성차업체들이 전동화 전략에서 속도 조절하는 모습이다. 순수전기차로 전환을 선언했던 브랜드(
절기 대한이다. ‘큰 추위’. 이름값을 하려는 듯 이번 주 내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단다.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육박한다고. 이렇게 추울 때 집에만 있기도 갑갑할 때 어디를 다녀오면 좋을까. 실내면 어떨까.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는 어떨까. ‘직물의 고장’, 번성기였을 때가 궁금했다.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 35. 생각난 김에 ‘직조체험 프로그램’도 예약했다.강화는 조선시대 후기부터 품질이 우수한 삼베 생산지였다. 조선시대에는 공물로 삼베를 바치는 지역이었는데, 이는 지역 특산물로서의 위상이 어땠는지 보여준다. 근현대에는
넷플릭스가 시청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간 투표 기능을 선보인다고 테크크런치가 20일 보도했다. 이 기능은 20일 공개되는 라이브 탤런트쇼 '스타 서치'에 처음 적용된다. 시청자들은 TV 리모컨이나 넷플릭스 앱을 통해 5점 척도로 출연자 퍼포먼스를 평가하거나, 다중 선택 메뉴에서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글로벌 단위로 집계되며, 제한된 시간 내에만 가능하다. 따라서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투표가 무효 처리된다.넷플릭스는 지난해 8월 '디너 타임 라이브 위드 데이비드 장'을 통해 실시간 투
1950년대 네오리얼리즘과 영화의 윤리적 전환전쟁이 끝난 뒤, 세계는 다시 한 번 질문 앞에 섰다.“이제 우리는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그리고 영화는 이렇게 답했다.“더 이상 꾸며낼 수 없다.” 지난 회 다루었던 ‘1940년대 필름 누아르’가 전쟁 이후 세계의 불신과 냉소를 형식의 균열로 드러냈다면, 1950년대 ‘네오리얼리즘’은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가, “영화가 무엇을 찍을 수 있고, 무엇을 찍어야 하는가?”라는 윤리적 질문을 정면으로 제기한다. 필름 누아르가 세계의 어둠을 은유와 스타일로 표현했다면, 네오리얼리즘은 그 어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