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강북권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재개발 사업이 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중대 기로에 섰다. 조합 측이 비대위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 절차를 밟으며 법적 대응을 공식화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형국이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마약류 범죄 대응을 위해 ‘마약범죄 대응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마약범죄 대응 TF는 형사, 형사기동대, 수사, 범죄예방대응, 여성청소년, 교통, 홍보 등 총 7개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능별로 마약류범죄 대응 관련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형사·수사 기능은 형사인력 재배치를 통해 마약수사 전담인력을 늘리고, 하반기 마약류범죄 집중단속 기간 중 주요 마약류 유통시장에 대해 첩보 수집과 수사력을 집중해 유통망과 자금을 차단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형사 재판에 넘겨진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여사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김 여사는 오후 1시 25분께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해 구치감에서 대기하다 재판이 시작된 뒤 피고인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색 바지정장에 흰 셔츠, 검은 뿔테 안경과 마스크
창원서부경찰서는 1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만남의 날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관서 순찰팀장과 112상황팀장, 형사·교통 등 각 계·
경기 안산도시정보센터 지능형교통체계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주고받은 안산시 공무원과 업체 대표가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이날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았던 30대 의료법인 이사가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을 해 실형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형사 3단독 박기주
최근 경찰이 화성시 병점역 인근에서 민간임대주택 사기 혐의로 14명을 형사 입건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토지 확보도 없이 ‘10년 임대 후 분양’이라는 명목으로 조합원을 모집해 528명으로부터 85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몇 년 전부터 민간임대주택 사업 구조
지난 7월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입주민 대표 등 4명을 입건했다.광명경찰서는 25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 8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건축업자 B씨 등 2명, 전기공사
대구지역 택시협동조합이 잇따른 출자금 반환 문제와 불투명한 운영으로 조합원들의 불신을 사고 있다. 일부 조합은 파산 위기에 내몰리거나, 출자금 반환 소송이 장기화되며 민·형사 사건으로 번진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이에스 협동조합이 ‘투명 경영’과 ‘안전한 출자금 관리’를 내세우며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출자금 걱정 없
전북 전주 효자 주공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조합장 해임을 둘러싼 소송전에 휘말리며 장기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조합측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조합원 총회에서 A 전 조합장의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새 집행부는 조합 정상화에 나섰다. 하지만, A 전 조합장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매표·사문서 위조 혐의 등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그는 안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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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 성황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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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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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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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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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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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명칭 변경'… 국회법 개정안, 與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1시간전
국회가 28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회 상임위원회 명칭 변경 등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를 표결로 강제 종료한 뒤 국회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재석 180명 전원이 찬성했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개정안은 26일 통과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후속 입법으로, 상임위 명칭을 정부조직 변화에 맞춰 조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기획재정위원회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로, 환경노동위원회는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로, 여성가족위원회는 ‘성평등가족위원회’로 각각 바뀐다.정부조직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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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살협·정우통상 추석맞이 나눔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와 정우통상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정우통상은 지난 26일 자사 광장에서 자립지원 전담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해달라며 추석맞이 선물세트 250개를 충북바살협에 기탁했다. 정우통상은 올해로 5년째 충북바살협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공동생활가정, 상상날개에 11차례 후원을 했다. 후원 물품은 자립전담기관에서 생활하는 자립 청년과 공동생활가정 원생,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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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영화영상학과, 통영영화제와 업무협약 ... 학생들의 창작 활동 지원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최근 통영영화제와 학생들의 창작 활동 지원 및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청주대영화영상학과 김경규 교수, 통영영화제 김원철 집행위원장, 김회숙 사무국장, 김효동 기술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생 실습 작품의 비경쟁 부문 상영 기회 제공 , 영화제 행사 기간 내 학과 홍보 부스 운영, 대학생 참여형 대외활동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한다.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서곡숙 학과장은 “통영영화제와의 협약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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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홍 UCLA 교수, 충북교육청 주최 충북국제교육포럼서 강연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는 지난 26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충북도교육청 주최 2025 충북국제교육포럼의 기조 강연을 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상상에서 혁신으로: 호기심, 창의성, 그리고 새로운 사고의 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AI와 로봇의 비약적인 발전 속에서도 혁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이라고 밝혔다.그는 UCLA 로멜라 연구소의 사례를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연구와 창의적 접근이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임을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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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연구정보원 부설영재교육원 정보영재원 수료식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7일 시청각실에서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실시했다.올해는 청주시 7개 과정과 충주시 1개 과정을 통해 지난 3월부터 100시간의 수업 중 80시간 이상 이수한 학생 80명이 수료했다.영재교육원은 7개월간 자연과학교육원의 수‧과학 영재과정 연계 수업, 진로‧직업 체험 및 협업과제 수행 진로캠프, 과제 및 산출물을 활용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