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전화위복버스’현장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7일, 영덕 노물리 전화위복 현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남후농공단지 내 곡물, 식품제조 등 생활밀착형 업종부터 금속가공, 기계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
구미도시공사와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29일, 저출생 및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미혼 남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춘 Single, 알콩달콩 힐링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공사 및 지역 유관기관 미혼 직원들에게 건전한 교류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과 가정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총 10쌍의 미혼 남녀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팀워크 프로그램, 로맨틱 미션 게임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 201억3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등 영남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한 다수의 사업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심사에 직접 참여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4일 오후 영덕군 강수면 삼사해상공원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A씨와 B씨가 해경에 구조됐다.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께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인근 갯바위에서 여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구파출소 구조인력을 현장에 출동시켜 오후 2시 57분께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과 협력해 고립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현장에 출동한 강구파출소 김모 경장은 서프보드를 이용해 갯바위에 접근해 구명조끼를 고립자들에게 착용시킨 후 서프보드에 탑승시켜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송 구조했다.이날 고립자들은 보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중증 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를 도입·운용한다.경북도는 22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 중증·고난도 치료를 위한 의료인프라가 부족하며, 특히 3대 급성기 중증 응급환자의 사망률, 중증도 보정 응급질환 사망비 등 관련 지푯값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이번 선정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안전한 이송을
국가유산청은 신라 시대 자연재해 대응과 토목 기술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조성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2기의 비석으로, 받침돌과 덮개돌 없이 자연석에 내용을 새겼다. 청제건립·수리비와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이 비석은 이 지역의 물을 관리하기 위한 제방의 조영 및 수리와 관련된 내용을 새겨,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토목 기술과 국가 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청제건립비와 청제수리비는 모양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9일 경주를 찾아 유권자를 만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10시 경주시 용황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도착한 이재명 후보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들고, 수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하며 100여m 거리를 이동했다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 저지리마을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 50명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사회서비스원은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활동을 2024년부터 저지리와 함께하고 있다.이 사업은 중산간 지역 주민의 정주의식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일상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 음성 형태로 기록한다.수집된 기록은 데이터로 관리·제공되어, 사회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활용된다.향후 주민 누구나
홀트아동복지회는 산하시설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의 나눔동아리 ‘씨실과날실’ 회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인 청송을 방문해, 정성껏 제작한 침구 50채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5년 4월 18일, 씨실과날실 정성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직접 찾아가 이뤄졌다. 회원들은 이불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손수 마련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 동안 직접 침구를 제작해 50채를 완성했다. 씨실과날실은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
폴란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는 '2024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선정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2'의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프로스트펑크 2를 구입한 전 세계 모든 유저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첫 번째 프로스트펑크 2 대형 업데이트는 플레이 경험을 한층 심화하는 신규 시스템을 비롯해, 한 차원 확장된 월드와 맵,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반영을 요청해 왔던 각종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구글 메시지가 그룹 채팅 기능을 업데이트해 사용자들이 그룹 채팅에 맞춤형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8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일부 사용자가 그룹 채팅과 관련된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으며, 공식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번 기능은 구글이 최근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발표한 데 이어 추가된 변화다. 구글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구글 메시지에서 일부 사용자들이 직접 그룹 채팅 아이콘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직 모든 사용자에게 적
좋은땅출판사가 ‘돈과 삶의 예술: 균형 잡힌 부와 행복의 비밀’을 펴냈다. 금융업계에서 26년간 몸담아 온 조남주 저자가 ‘돈과 삶의 예술’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넘어 돈과 인생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가난했던 기억과 금융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돈이 단순
딥테크 기업 엑스팬세오는 차세대 컴퓨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세계 최초 무형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메타버스 엑스포 2025에서 첫 공개한다.엑스팬세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시야를 그대로 재현하는 무형·무중량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선보이며, 별도의 디지털 디바이스 없이 확장현실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2021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설립된 엑스팬세오는 XR 기반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으로, 유럽 최고의 스타
KCC정보통신이 버추얼IP 및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10억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투자금은 ▲기존 버추얼IP의 성장 지원 ▲신규 버추얼IP 개발 ▲IP 확장을 위한 게임, 웹소설, 웹툰, AI 챗봇 등 신사업 추진 ▲해외 시장 진출 ▲콘서트·팬미팅 등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KCC정보통신은 국가 SOC 주요 고객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신협, 금융정보분석원, 씨티은행 등 금융권의 정보시스템 개발과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인천광장정치연합과 원내4당은 9일 오전 10시, 전교조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정당간 대선 공동대응을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이들은 내란청산·지방분권·사회대개혁을 위해 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를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향후 대선에서 정책적 연대는 물론 5주체가 참여하는 통합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인천광장정치연합과 원내4당은 향후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