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등 6만6천300개소 대상 일제 점검온열질환과 침수‧붕괴‧매몰 및 감전 사고 예방 일익 정부가 건설현장 폭염 및 붕괴 등 호우 취약사업장 6만6,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예방조치 여부를 일제 점검, 안전 강화에 나섰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5일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에 여름철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및 호우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쏟았다.폭염·호우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침수·붕괴·매몰 및 감전
13일 오후 1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하수도 공사현장에서 50대 남성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강남구청에 따르면 현재 2명 모두 구조됐고,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제1공장에서 13일 오후 12시 40분쯤 포클레인을 운전하던외부 공사업체 소속 근로자 A씨가 침전저류조 작업 도중 포클레인이 매몰되며 숨졌다.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A씨를 구조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A씨가 포클레인을 이용해 폐기물 적치물을 정리하던 중 물건이 무너지면서 포클레인이 전도 된 것으로 추측된다.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옹기마을 명소화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축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비 15억원, 부지 매입비 25억원 등 막대한 예산이 매몰 비용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상용 군의원은 19일 열린 군의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의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옹기마을 명소화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절차를 따져 물었다. 군은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폐업한 영남요업 부지에 연면적 5742㎡ 지하 1층
울산 울주군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울주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추진된 사업에 투입된 예산만 80억원에 달하는데, 사업 중단으로 ‘매몰 비용’이 될 위기에 처했다. 또 기존 부지 활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울주군의회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서생면 명산리 옛 영어마을 부지 5.7㏊를 활용해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나섰다. 농업의 첨단화와 청년 농업인 유치,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 이 사업은 처음에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충북 과수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괴산에서도 발생, 도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 2곳, 진천군 이월면 1곳, 괴산군 연풍면 1곳 등 도내 과수농장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괴산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다. 농정당국은 이들 과수농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울산 울주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서생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무산 위기에 직면했다.지난 19일 열린 군의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의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미경·김상용·정우식 군의원이 서생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진행 과정에 대해 질의한 결과, 군은 관련 용역을 중지하고 사업 중단 또는 전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그간 집행한 수억원의 용역비는 고스란히 매몰 비용으로 처리될 전망이다.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업은 민선 7기 이선호 군수 시절 구상됐다. 2억5000만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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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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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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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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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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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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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10만 고지' 머잖았다 … "정책+수급+차트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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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가 남긴 제주의 매력...'해녀,사투리' 관심 급증
세계적인 흥행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방영 이후 온라인에서 ‘해녀’,‘방언’ 등 제주 고유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주로 촬영지에 관심이 쏠렸던 기존 제주 배경 드라마들과는 다른 양상으로, 단순한 여행지 이상의 또다른 제주의 매력을 전달했다는 평가다.제주관광공사는 30일 드라마 방영 이후 제주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 변화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폭싹속았수다편'을 발간했다. 드라마 콘텐츠가 지역의 이미지 형성과 관광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내비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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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경찰국 폐지는 대통령께서 국민들께 약속드린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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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첫 주류 제품 ‘레드 하이볼’ 전격 출시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브랜드 최초의 주류 제품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공식 출시한 것.이번 신제품은 하이볼의 클래식한 매력에 지드래곤만의 감각적이고 대담한 스타일을 더해 탄생했다. 위스키 베이스에 천연 레드베리 추출물과 상큼한 자몽 향을 가미해, 기존 하이볼보다 더 풍부하고 섬세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 컬러의 감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