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늘봄학교가 150개교로 확대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38개교로 시작한 서울형 늘봄학교가 이번에 112개교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5월부터는 총 150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늘봄학교는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이후 2시간 동안 놀이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확대를 위해 △돌봄 대기수요가 많은 학교, △유휴교실 확보가 가능한 학교, △교육복지 배려가 필요한 학교, △2024학년도 학급수 감소 학교 등을 기준으로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지정했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