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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7000포기 김치에 담긴 온정

충남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천45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정을 나누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 1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11일과 12일 시민운동장과 새마을회관에서 배추 절이기와 세척, 양념 만들기 작업이 진행됐고, 1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이미타사이언스는 ‘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과 패키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은 3D 생체조직칩 기술의 일종으로 세포 공배양 기술과 혈류 모사 미세유체역학 기술을 융합해 인체 유래의 조직 또는 장기를 배양해 세포 간 상호작용 및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3D 생체모사조직칩은 미세생리시스템 또는 장기-온-칩, 조직-온-칩등의 기출을 지칭하
지방자치단체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학생만 참여하도록 한 것은 고졸 청년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지적이 나온 가운데 충북 지역 지자체 3곳이 여전히 지원자격을 대학생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인권위는 고졸 청년의 일자리 사업 지원을 배제하고 있는 지자체 19곳에 시정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인권위가 광역지자체 1곳, 기초지자체 119곳을 직권조사한 결과다. 충북에서는 충주시, 영동군, 증평군 3곳이 행정 인턴 등의 지원 자격으로 대학생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3곳 지자체 모두 지난
"'쿵' 정도가 아니라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 큰 배가 흔들렸어요. 순간 인생이 주마등처럼…."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몸을 떨었다.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자문위원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충북의 3분기 여수신 증가폭이 축소됐다.20일 한국은행충북본부의 2025년 3/4분기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4분기 +2조7963억원에서 3/4분기 +1922억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금융기관 여신도 2/4분기 +1조4616억원에서 3/4분기 +7294억원으로 증가폭이 줄었다.예금은행 수신은 2/4분기 +2조965억원에서 3/4분기 -9117억원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요구불예금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저축성예금(+2조2338억원 → -5
10시간전
포항의 해양 미식과 미래 식문화 기술이 국회를 찾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포항시가 국회에서 운영한 ‘포항 미식 팝업홍보관’이 이틀간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포항시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포항 미식 팝업홍보관’을
전화기를 맡겨두고 세상과 격리되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 제한적으로 인터넷 검색이 허용되지만, 사실상 신문과 TV만이 세상과 연결되는 수단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가 하는 이 일을 아직은 챗지피티가 못 하지만, 언제 추월당할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11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10~11월 관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예술 연수 ‘예술로 나를 만나다’와 ‘예술로 삶을 만나다’
11시간전
코스피가 25일 구글발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증시 상단이 제한된 채 3,850대에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2포인트 오른 3,857.78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96.30포인트 오른 3,942.36으로 출발해 장 초반 3,946.61까지 올랐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전날 코스피도 장 초반 3,910대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여 3,840대에서 하락 마감했는데, 이날도 '전강후약'의 흐름을 이어갔다.이날 오후 3시 30분
배우 고원희가 결혼 2년 만에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 25일 고원희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고원희가 신중...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25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의 ‘위미 동백나무 군락’에서 자연유산돌봄 활동을 수행했다.이날 활동에서는 자연유산의 가치와 의의를 설명해주는 안내판을 닦고, 주변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현맹춘 할머니가 마을에 부는 거센 바람을 막기 위해 한라산 동백나무 씨앗을 따다 황무지에 뿌려 가꾼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흥 동백나무 군락과 더불어 제주를 대표하는 동백나무 숲이다.동백나무는 국가기후변
경북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공모사업에서 도내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국비 700억원 규모로 신설된 이번 공모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국가 지정 4개 첨단산업 분야의 공급망 확보와 경제안보 핵심 품목을 생산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사업으로, 사업장 위치 및 규모에 따라 신규 입지 또는 설비 투자비의 30~50%를 지원한다. 투자지원에 선정된 도내 기업은 ㈜SK스페셜티,
12시간전
학교 행정 및 운영의 실무를 담당하면서도 제도권 의사결정 구조에서는 배제돼 온 교직원들이,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에 정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 의원은 2025년 11월 25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에 교직원 참여를 명문화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국공립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구성에 있어 교원, 학부모, 지역 인사만 포함하고 있으며, 학교의 실질적 행정과 재정, 시설관리를 맡는
제27호 태풍 고토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 55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55호 열대저압부는 25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
12시간전
제주 기점 국제선을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에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일부 의원들은 국내선 증편이 필요한데 국제선의 보조금 지원에 우려를 표명했지만,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 근거를 조례로 마련한 점을 반영했다.25일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도가 제출한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 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환도위는 조례 시행 이후 6개월 동안 제주 기점 정기편 국제선의 신규·증편을 유지할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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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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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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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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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김만식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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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박정현 대표, 철도역 상업시설 직접 점검
코레일유통은 20일 서울과 경기 주요 철도역 상업 시설을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이 답이다'라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실천한 것이다.이번 점검은 연말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철도역 상업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3일 열린 코레일 계열사 '철도안전 협력 회의'에서 논의된 중점 관리 사항을 반영해 점검했다.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서울역, 용산역, 운정중앙역, 킨텍스역을 잇따라 방문해 ▲상업 시설 운영 현황 ▲시설물 안전 상태 ▲신규 매장 공사 현장 ▲역사 내 광고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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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중기부,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 위한 지원 확대
정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제조 고도화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성과공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2년부터 추진해온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조 현장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부처 관계자와 사업 수행 연구자, 스마트제조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0명이 참석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글로벌 제조 강국들은 AI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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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해상서 외국인 선원 실종… 통영해경, 함정·항공기 총력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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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 12분경 통영시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세력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B호는 채취한 굴을 뗏목에 실은 뒤 한산도 여차항으로 입항했다. 그러나 뗏목에 함께 승선했던 A씨가 보이지 않아 선장이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실종 당시 뗏목에는 A씨를 포함한 외국인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으며, 동승 선원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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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유산취득세 전환 보류…"세수 2조 줄어 재설계 필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5일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현행 유산세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상속세 체제 개편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기재위 조세소위원장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이날 소위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산취득세' 도입 상속세법 개정안에 대해 "지금 당장 추진하기는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어 " 세수 감소 규모가 2조원에 달한다"며 "조세 중립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기재위는 공청회 등을 열어 유산취득세 전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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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민수 "이준석과 연대? 당 화합 해친다…득보다 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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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개혁신당과의 연대론에 대해 "이준석의 개혁신당과의 연대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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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인바운드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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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지난 20일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기획담당자 20여 명을 초청해 구내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해운대의 신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의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해변열차, 그린레일웨이, 청사포다릿돌·해월전망대, 해운대스퀘어, 해운대전통시장·구남로, 해리단길, 리버크루즈 등 해운대의 사계절형 관광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해운대구는 팸투어를 계기로 기획여행사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