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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정분석 평가...3년 연속 전국 최하위"

8개월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 재정분석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아 재정 자립에 빨간불이 켜졌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점검한 결과인 지방재정분석 종합보고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지난 18일 437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행안부의 재정분석 결과, 제주도는 3년 연속 최하위인 ‘다’ 등급을 받았다.

제주도는 주요 평가항목인 재정 건전성과 계획성, 효율성 등에 대한 17개 지표...
연말을 맞아 26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온다.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6일 아침 기온이 0~3도로 평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다.낮 최고기온도 4~7도에 머무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다. 특히 강한 바람 탓에 체감 기온은 더 낮겠고 해안에도 1㎝ 내외의 눈이 쌓인다.제주는 25일부터 26일까지 산지에는 5~10㎝, 중산간에는 2~7㎝의 눈이 내려 쌓인다.제주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6일에는 시
제주4·3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241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고 희생자 167명, 유족 2명, 지급결정 변경 50명 등 모두 219명을 보상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하고, 제주4·3위원회에 최종 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4·3희생자 보상금 신청자는 1만2431명으로 22일 기준 9192명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현재까지 4·3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된 희생자는 8782명이며, 이 중 7515명의 청구권자 7만9302명에게 총 5755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제주4·3
제주시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의성군청에서 의성군, ㈜NS홈쇼핑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시 농산물을 전국 소비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 유통망을 홈쇼핑·온라인 채널까지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우수 농산물과 특산물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TV홈쇼핑을 비롯해 모바일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판매와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거래 구조를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신은숙 소연국악원장은 최근 ㈔대한방송언론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신촌 K-터틀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리더대상’ 시상식에서 ‘2025 한국을 빛낸 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무형무화재 제45호 이생강류 개금산조 이수자인 신 원장은 40여 년째 대금과 가야금을 중심으로 전통 산조의 원형을 지켜오며 재즈·전자음악·무용 등과의 융복합 작업으로 국악의 현대적 확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신 원장은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장구·피아노와 3중주로 편곡한 자작곡 ‘죽향’을 연주해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경선 경쟁이 새해 벽두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에서 지방선거 공천 규칙을 확정하고,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 공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시·도당위원장이나 지역위원장이 광역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각각 선거일 240일 전과 120일 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 따라서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와 함께 추진한 ‘삼다! 구보 보안관’ 시범운영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거둬 정식 운영을 검토한다고 26일 밝혔다. ‘삼다! 구보 보안관’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제주시 구도심 일대에서 야간 러닝 방범순찰을 진행했다.대원 36명은 산지천과 임항로, 용담동 일대에서 모두 7차례 순찰활동을 벌여 보도블록 파손, 도로시설물 개선 필요, 가로등 미작동, 불법 현수막 등 위험요소와 생활 불편 요인 18건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다.특히 ‘삼다! 구보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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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가 오는 5일 개통된다. 제3연륙교는 아직도 계속되는 명칭 문제를 비롯해, 요금 문제 등 착공 전부터 개통시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시키고, 수변 데크길, 야간 경관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관광 명소 발전시킬 계획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인천시 자료를 바탕으로 개통을 앞둔 3연륙교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다. ◇ 총사업비 7,700억 원, 인천공항~서울 잇는 국가 핵심 인프라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됐다.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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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12·3 비상계엄과 관련 군·경 책임자들의 내란 혐의 재판이 하나로 병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3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속행 공판을 연 뒤 해당 사건과 군·경 수뇌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을 병합한다고 고지했다.재판부는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사건을 윤 전 대통령 사건과 군 수뇌부 사건, 경찰 수뇌부 사건 세 갈래로 나눠 심리해 왔다. 그러나 각 재판 사실관계가 동일하고 내란죄 구성요건 등 공통된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김성근 전 충북 부교육감이 내년 6월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 나설
김진수 기자 = 부산진구 당감4동는 올해 초등학교 1학생인 권봄 학생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인생 첫 돼
HD현대오일뱅크가 서산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1%나눔재단은 29일 서산시복지재단에서 전달식을 열고 서산시 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410개소에 총 1억70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김민태 HD현대오일뱅크 상무,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회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00년대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과 가족이 골프를 활용한 이색 기부를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골프 유망주 육성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김영찬 회장과 가족은 올 한 해 동안 골프 라운드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하거나 에이지 슈트를 달성할 때마다 ‘버디 기금’ 명목으로 약 4500만원을 적립해 골프 유망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유원골프재단에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기부금을 통해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유망주 1인에게 연간 1200만원
현대해상이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과 비급여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년간 주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던 배당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실손보험료 인상과 실손보험 개혁이 진행되면서, 현대해상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며 "현대해상은 실손보험 익스포저이 가장 큰 손해보험사 해당한다"고 밝혔다.최근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는 평균 7.8%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인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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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신임 대표이사로 곽수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곽수윤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대림산업에 입사, 경영혁신본부장과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이후 2024년 우미건설에 고문으로 합류해 회사의 미션과 비전에 맞는 발전 방향을 고민해 왔다. 앞으로 우미건설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디지털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사업 모델을 강조해 건설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다.곽수윤 대표는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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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시는 최근 상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상주상상주로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공청회에는 상권분야 전문가와 지역 상인, 건물주 등 50여
NHN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법인 와플랫, 그리고 인공지능 케어 서비스 기업 마크노바 등과 'AI 기반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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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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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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