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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7년 만에 건설 일용노동자 사업장 가입 기준 개선

국민연금공단은 건설 일용 노동자의 사업장 가입 기준을 건설 현장별 적용에서 사업장별 적용으로 개선해 7월부터 시행한다.

17년 만에 건설 일용 노동자의 사업장 가입 기준이 개선되는 것이다.

건설 일용 노동자의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기준은 2007년 4월 시행 때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해 건설 현장별로 적용하도록 했다.

현장별 월 8일 이상 일하거나 월 소득 220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사업장가입자가 됐다.

이에 따라 동일 사업장에 고용돼 월 8일 이상 노동했음에도 건설 현장별 월 8일(또는 월 소득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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