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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막힌 밀양 교동 마을 안 골목

밀양시 교동 마을 안 골목을 지주가 막아 5가구 주민들이 석 달째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굴착기로 골목 포장을 뒤엎고 대문 앞까지 펜스를 친 지주는 이곳 주민들의 땅 매입을 압박할 뿐, 주민 불편은 아랑곳 않는다.

하루라도 빨리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할 할 행정은 담당부서도 정하지 못한채 석 달째 수수방관이다.

교동 향교1길 12-1번지부터 12-5번지에 사는 5가구 주민들은 지난 3월 26일, 단 하루만에 통행로를 잃었다.

길이 30m 정도에 면적 140여㎡에 이르는 통행로 지주가 자기 재산이라며 폐쇄공사를 해버렸다.

이곳 주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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