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는 26일 제주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회원 13명이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맛나눔터 안은 배추 익는 향과 회원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겨울을 앞둔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다.회원들이 직접 담근 3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는 성인발달장애힐링센터, 신장장애인주간활동센터, 제주보육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30가구에도 고루 전달됐다.김치통 하나하나에는 겨울을 잘 나길 바라는 마음, 외롭지 않길 바라는 온정이 가득 담겼다.소낭봉사회는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