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13일 기준 102만 3,559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보다 9일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지역별로는 제주시 8개 해수욕장이 91만 2,872명이 몰렸고, 서귀포시 4개 해수욕장에는 11만 687명이 다녀갔다.제주시는 함덕해수욕장이 50만 5,964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협재, 금능순이었다. 서귀포시에서는 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