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가 2025년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기본급 11만 원 인상과 함께 현금성 보상, 생산성 인센티브 신설, 임금체계 일원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포스코와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5일 본사에서 교섭을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 원 인상 △철강 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 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포함됐다.또한 생산성 인센티브 제도가 신설되고, 입사 시기에 따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거래 후 계약이 취소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이상 신호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신고가 띄우기’를 위한 허위 계약 의혹까지 제기되며 시장 질서 교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전국적으로 11만 건이 넘는 아파트 거래가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1년 2만 8432건, 2022년 1만 4277건, 2023년 1만 8283건으로 소강상태로 접어든 듯 보였으나, 2024년에는 2만 64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 관리업체를 전격 압수수색해, 통일교 교인으로 추정되는 11만 명의 당원 명단을 확보했다. 이는 전체 당원 500만 명 가운데 2%를 웃도는 규모다.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5시 35분부터 약 4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특검은 통일교 측 명단 120만 명과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비교해 중복 인원 11만여 명을 추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통일교가 2023년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적인 당원 가입을 시도했다
경산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1만 100건, 총 456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1억 원 보다 5억 원 증가한 수치로 토지분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 등 소유자에
포스코 노사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희근 사장과 김성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9차례의 본교섭과 20차례의 실무교섭과정에서 치열한 논쟁을 펼친 끝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 4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20톤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9개사의 25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과일잼, 쫄면, 산양삼, 벌꿀, 쌀 등 총 11만 달러 규모다. 이날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을 홈쇼핑, 온라인스토어, 친환경식품 생활협동조합 등에 2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억원을 투입해 할인 차액을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제주산 월동채소와 감귤류의 경쟁력을 앞세워 대대적인 소비촉진을 전개할 계획이다도민을 비롯한 전국 소비자가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12월
윌로그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세계에서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도슨트 투어 등 글
마샬은 이벤트용 블루투스 스피커 ‘브롬리 750’을 선보였다. 라이브 콘서트와 스타디움 공연, 하우스 파티에 이르기까지 ‘브롬리 750’은 실내외 공간 어디에서든 강력한 사운드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지녔다.40시간 이상의 무선 재생 시간과 전 방향으로 퍼지는 360도 다방향 입체 사운드, 마샬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추고 단순 음향 기기를 넘어 분위기를 주도하는 존재로 설계됐다.‘브롬리 750’에는 ‘다이내믹’ 또는 ‘라우드’ 중 선택 가능한 새로운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호를 위한 ‘2026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농가 신청을 10월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당근·양배추·브로콜리를 재배하며 품목별 자조금 단체에 가입해 자조금을 납부한 농가로,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하거나 계통출하를 이행해야 한다.참여 농가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를 중심으로 해당 품목에 대한 수급안정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수급 불안으로 자율감축을 추진할 경우 사업 신청량의 10%를 자율 감축할 의무가 부여된다.
응급상황 대응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은 경기·인천·제주 소방본부와 영아 전용 이송 장비 ‘베이비포드2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위코멧은 세종, 충북, 경남 소방본부 등에 베이비포드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43대를 추가 납품해 신생아 및 영아 이송 안정성을 강화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베이비포드는 고강도 탄소 섬유를 적용해 가볍고 견고하게 제작됐으며, 가로폭 1미터 크기로 구급차·헬기 등 공간 제약이 큰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