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6일 동두천시 보건소에서 ‘현장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 제18차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현장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시장이 시민을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개선 요구를 듣고,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사다.시는 의견을 현장에서 접수해 즉시 부서별로 검토를 시작하며, 개선 필요성이 확인되면 조치 일정과 추진 계획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사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현장 방문지는 ▲시 홈페이지 시민 접수 ▲관련 부서 제안 ▲시
울릉교육지원청은 26일~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울릉-대전 배움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교육없은 지역·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 맞춤형 탐구활동과 융합형 체험 중심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었다.학생들은 과학의 도시 대전을 찾아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다채로운 과학·천문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둘째날 방문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자연사관 관람을 통해 한반도의 자연사와 생물의 진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화석과
부산시는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철강·금속·신발·수산 등 업종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종합지원책을 긴급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긴급 유동성 공급 ▲업종별 맞춤형 핀셋 지원 ▲수출 기업화 지원 등 3대 분야로 구성된다.시에 따르면 고환율 피해가 직접 확인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환율케어 특별자금'을 신규 편성한다.업체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하며, 3년간 2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8단지’가 11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157세대 △75㎡ 153세대 △84㎡A 569세대 △84㎡B 251세대 △84㎡C 82세대 △101㎡ 92세대 △110㎡ 42세대 △136㎡P 3세대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1월 28일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기공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대구 서·남부권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중부내륙지선 현풍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오랜 지역 숙원 해결과 함께 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여성가족국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필수사업들이 대거 삭감되거나 전액 미반영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최 의원은 특히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과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예산은 법적 준수 사항임에도, 이를 ‘우선순위’ 문제로 미반영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권을 소홀히 한 결정”이라며 “정부와 경기도가 법적 근거를 두고 지원해온 예산을 하루아침에 끊는 것은
제주도 산지에 눈이 내려 쌓이며 산간도로 통행이 일부 통제됐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남부를 제외한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일부 연안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고, 그 외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한라산 적설량은 삼각봉 8㎝, 사제비 3.4㎝, 어리목 3.3㎝, 성판악 1.5㎝, 남벽 0.7㎝ 등이다.눈이 쌓이며
한화손해보험의 김승균 상무가 2025년 12월 3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김승균 상무는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한화손해보험 주식 1만817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12월 12일 대비 3500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2025년 11월 27일에 김승균 상무는 네 차례에 걸쳐 주식을 매수했으며, 각각 100주, 2300주, 900주, 200주를 매수했다. 매수 단가는 각각 5120원, 5140원, 515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군청에서 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 국산 돼지고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은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가 주관하는 한돈 환경·사회·지배구조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500만 원 상당의 340kg 분량으로 충남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 중 경상북도 국가투자예산 주요 사업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예산안에는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의 후속 연계사업이 폭넓게 반영됐다.포스트 APEC 사업은 APEC의 성과를 기반으로 경북을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세계경주포럼 21억원 △신라왕경 디지털재현 및 체험콘텐츠 조성 90억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며 실질적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산불 분야에서도
700건이 넘게 허위로 112 신고하고, 관공서를 찾아가 폭언을 일삼은 악성 민원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연수경찰서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6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최근 8개월간 750건의 112신고를 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경찰서와 지자체 등에 방문
쿠팡 주요 경영진이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고 발표 전 수십억원대 주식을 처분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내부자 거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 재무 책임자는 지난달 10일 자신이 보유한 쿠팡Inc 주식 7만 5350주를 주당 29.01
경남도와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3일 오전 창원로봇랜드컨벤션에서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3년간 도 자체 통합돌봄 시범사업에서 발굴한 우수 사례를 각 시군과 유관기관에 공유하기 위해서다.통합돌봄 업무추진 담당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모여 통합돌봄 우수 사례와 함께 통합돌봄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달파는 소비재 브랜드사의 업무 효율과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목표로 한 신규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달파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은 단순 자동화 프로그램이나 ERP와 달리, 판매·재고·마케팅 데이터 분석부터 발주 계산, 마케팅 캠페인 전략 수립, 인플루언서 협업까지 실무를 직접 지원하는 실행 중심 AI 플랫폼이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각 브랜드사의 업무 구조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온보딩을 거쳐 약 4주 내 현업 적용이 가능하다. 단순 모니터링이나 보고서 제공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전 기흥구 서농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이 시장과 김학현 서농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관계자 30여 명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동참했다.이 시장은 캠페인과 함께 학교 통학로를 점검했으며, 학부모들의 후문 삼거리 횡단보도 차량속도계 설치 요청에 따라 실무부서에 관계 기관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학교 인근을 살피며 후문 경사로 제설함 설
이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이다.제7차 계절관리제 기간 주요 대책으로 시민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5대 분야의 16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이 중 계절관리제 기간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
의왕시가 12월 2일 삼동 215-129 일원에서 ‘부곡동 쌈지공원’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해 공원의 개장을 축하하고, 새롭게 설치된 시설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원이 조성된 부지는 오랫동안 불법 경작과 폐기물 투기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남북 생활권이 단절된 채 방치된 곳이었다.당초 해당부지는 우성4차 가로주택정비조합의 임대주택 이전 부지로 계획되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일조권과 사생활
제주남원농협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4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사회공헌상은 농업·농촌 지원 활동, 지역사회공헌 실적, 조합원 복지증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제주남원농협은 꾸준한 지역사회 기여와 농업인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남원농협은 농촌일손돕기,취약계층 지원,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일학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