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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두나무 회장 "글로벌 무대에서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과의 기업융합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27일 네이버 1784에서 열린 공동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블록체인과 AI 기술이 전 세계 금융·생활 서비스 전반을 재편하는 흐름을 짚으며, 이번 결합의 전략적 의미를 설명했다.

송 회장은 먼저 세계 곳곳에서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

미국·멕시코 간 송금의 10%가 이미 가상자산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고, 높은 인플레이션과 은행...
산업용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키타입이 35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1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IAG 캐피털 파트너스, 히타치 벤처스를 비롯해 베이조스 익스페디션, 아마존 인더스트리얼 이노베이션 펀드, 삼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아키타입은 제조업 등 산업 분야에서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키타입 플랫폼은 산업 장비 이상을 감지하고, 작업자 규정 준수를 확인하며, 잠재적 위험을 탐지하는 세 가지 AI 에이전트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기업 FG 넥서스가 지난 10월 23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약 1만922개에 달하는 ETH를 매각했다.회사 측은 매각과 함께 약 1000만달러를 추가로 차입해 주식 매입 재원으로 활용했으며, 현재까지 총 340만주에 달하는 보통주를 재매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매입은 자사 주식 시장가치가 회사 순자산가치를 밑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으며, 평균 매입가는 약 3.45달러로, 회사가 밝힌 주당 NAV인 3.94달러보다 낮다. FG 넥서스는 “현재 주가는 회사
AI 기반 크립토 헤지펀드 누메라이가 3000만달러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코인텔레그래프 최근 보도에 따르면 누메라이는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를 5억달러로 평가 받았다.이번 투자에는 상위 대학 기금들 및 기존 투자자인 샤인캐피털, 유니온스퀘어벤처스, 폴 튜더 존스가 참여했다.누메라이는 2015년 설립된 AI·크립토 기반 헤지펀드로, 전 세계 익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머신 러닝 모델들을 크라우드 소싱 방시긍로 제공 받아 자산 운용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예측 모
아시아 주요 인사들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추진해온 10억달러 규모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프로젝트가 최근 보류됐다. 리 린, 셴 보, 샤오 펑, 차이 원셩 등 업계 핵심 인물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나스닥 상장사 인수를 통해 기관투자자 대상 이더리움 신탁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다.전체 10억달러 중 약 2억달러를 리 린이 설립한 아베니르캐피탈에서, 나머지 약 5억달러는 아시아 기관투자자 자금으로 구성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어디서나plus'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새단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어디서나Plus 체크카드는 기존 '어디서나' 카드 혜택에 ▲친환경차 충전 ▲구독 서비스 ▲식음료 ▲친환경 식품 매장 등 최근 선호도가 높은 업종 캐시백 혜택을 추가했다.우정사업본부는 행사 기간 1만20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어디서나Plus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받고 건당 5000원 이상 사용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플랫폼 벡터를 인수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코인베이스는 이번 인수 관련해 '에브리싱 익스체인지' 전략 일환이라며, DEX 거래 통합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어디서든 누구나 암호화폐를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코인베이스가 2025년 블록체인 광고 플랫폼
경상남도교육청은 송근현 부교육감과 업무 담당자로 꾸려진 국제교육교류단이 28일까지 오카야마현교육청을 방문해 특수교육과 직업계고 교육 분야의 정책과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과 오카야마현교육청은 2012년 국제교육 교류 협약을 맺은 뒤 상호 방문하며
거주자 외화예금이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0월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18억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52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감소세에도 일종의 심리적 방어선인 100
"이제는 장보는 게 힘들지 않아요. 까치의자 덕분이에요."서울 강서구는 28일 방화1동 방신전통시장 일대에 오며가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까치의자'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장에서 장을 보는 어르신들이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보행 중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방화1동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76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에 이르며 방신전통시장은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30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구는 어르신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이곳을 사업
경기 건강증진학교, 제16회 전국 건강증진 교육활동 대상 수상 쾌거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한국교육환...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국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국민드림마차’ 차량 4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농어촌 소재 41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전달식에는 정기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임원과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시설에 ‘드림키’로 명명된 차량 키를 전달하며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시설들은 이에 화답해 차량에 ‘꿈나무희망카’, ‘희망로뎀
전홍선 기자 = 윤석열이 대통령으로서 잘못했다는 평가가 전두환 대통령보다 더 많았다.한국갤럽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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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6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 전· 현직 공무원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유 시장과 함께 기소된 전·현직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세수입은 330조7천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7조1천억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88.9%로 최근 5년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10월 한 달 국세수입은 41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조8천억원 늘었다. 증가 요인은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 등 주요 세목의 세수 확대가 주로 작용했다.법인세는 상반기 기업 실적 개선 영향으로 중소기업 중간예납 분납분과 이자·배당 등 원천징수분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7천억원 늘어난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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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사건의 주범인 중국동포 리광호가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외교가에 다르면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전날 수도 프놈펜에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중국 동포 리광호를 체포했다고 전했다.1991년생인 리광호는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를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씨는 새벽에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다른 이들과 식사하던 중 검거됐다.외교가 관계자는 "어제 체포했다"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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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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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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