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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한국형 발사체 성공 뒤 숨은 주역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다.

HD현대중공업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난 세 차례에 이어 네 번째 성공 사례로, HD현대중공업은 발사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 기반시설의 설계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수행했다.

특히 발사대 지상기계설비, 추진제 공급설...
현대차증권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로부터 ‘2026년 LEAD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LEAD 기업 위촉식은 지난 20일 열린 ‘UNGC 2025 Korea Leaders Summit’에서 진행됐다.UNGC는 UN 본부가 지난 2000년 출범한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UNGC 한국협회는 매년 회원 기업 중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LEAD 기업 10곳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최창훈·이준용 부회장 각자대표 체제가 순항하며 두 대표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 분기연결재무제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690억 원, 영업이익은 3114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96%, 130%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수익은 508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55% 증가했으며, 세전이익도 3630억 원으로 99% 뛰었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조1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교안전공제중앙회는 20, 21일 양일간 라한 호텔 전주 1층 온고을홀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담당관, 학생안전체험관 관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공제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안전체험관의 발전방향 모색 및 업무공유 등을 통한 담당자 상호 간 통합적⸱협력적 운영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하고 있다.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오비맥주가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을 열었다.오비맥주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도서관을 개보수하고 도서와 교육 자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개선하고 도서와 학습자료를 무상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확대해 노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낙후된 복지시설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12호점은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조
엔씨소프트는 27일 자사의 PC 리듬액션 게임 ‘러브비트’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음원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DIMA 실용음악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음원 공모전 형식으로 지난 8월부터 약 50일간 진행됐으며, 접수된 곡들 가운데 최종 10곡이 선정됐다. 심사는 DIMA 교수진과 러브비트 개발사인 크레이지다이아몬드, 그리고 엔씨소프트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완성도, 곡의 구성, 창의성, 대중성, 보컬 등이었다.최종 선정된 10곡은
금요일인 28일에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출근길에 두꺼운 외투를 챙기는 게 좋겠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날보다 5∼7도가량 떨어지겠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5도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세종 -1도, 수원 -2도, 대전 0도, 강릉·대구 2도, 광주 3도, 울산 3도, 부산 4도, 제주 9도다.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 의원들의 국외연수에 대한 표준안을 발표했다.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은 국외 자매도시 방문, 상임위원회 별로 다녀오는 국외연수, 사안별로 가는 출장으로 나누어져 있다.문제가 심각한 부분은 의원 전원, 또는 의장단, 상임위별로 가는 국외연수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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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27일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윤 전 대통령이 추진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논리적 정합성이 미흡한 부...
서해안 일대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해 탄소 배출 전국 1위를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충남도가 도내 수소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수소경제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7일 당진 성산기업 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도 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9개 수소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0차 경제 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도의 수소 에너지 대전환 관련 동영상 상영,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은
응급의료기기 전문 기업 씨유메디칼이 비스토스의 주식 양수를 결정했다. 11월 27일 공시에 따르면, 씨유메디칼은 비스토스의 주식 778만9160주를 220억원에 양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씨유메디칼은 비스토스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양수 후 씨유메디칼의 비스토스 주식 소유 비율은 33.88%로 증가한다. 양수 예정일은 2026년 1월 20일로, 거래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자금 조달은 자기 자금과 일부 차입을 통해 이루어진다.외부평가에 따르면, 태일회계법인이 11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을 포함한 대회 준비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대회 기간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관람객 등 4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 숙박시설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대회 기간 경기장 인근 숙소 수급 편차와 숙박 정보 부족, 요금 인상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도는 숙박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난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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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지난달부터 표 없이 열차를 탔을 때 내야 하는 부가운임을 2배로 높인 결과 부정승차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오늘 밝혔다. 코레일은 10월 1일부터 부가운임 기준을 원운임의 0.5배에서 1배로 강화했다.코레일에 따르면 부가운임 상향 이후 지난달 하루 평균 승차권 미소지 부정 승차 적발 건수는 679건으로, 강화하기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961건 대비 70.6% 수준으로 감소했다. 10월부터 부가운임 징수 대상에 포함된 구간 연장도 전년 동기 687건에서 44.7% 수준인 307
27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제6대 임원선거 당선증 수여식을 열고 새로운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지난 25–2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선거는 이재진 후보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수여식에서는 향후 3년간 조합을 이끌어갈 각 본부의 당선인들이 차례로 소감을 밝히며 조직의 단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문화관광과가 3년째 추진 중인 보조금 사업인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특정 공연업체에 편파적으로 예산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보조금 사업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해당 사업은 2023년 5천만원, 2024년 5천만원. 2025년 4천만원 규모로 운영되는데 특혜 의혹, 절차 위반, 심사기준 부재 등 갖가지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김종오 광명시의원은 26일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의 운영 실태를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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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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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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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노조에서 알려왔습니다
세아제강 노조의 회계감사는 집행부가 아닌 대의원이 추천하고 대의원이 인준하는 독립된 집행부 감시 기구입니다. 지난 24일 노조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당선자인 현 집행부 임원 인준이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회계감사는 현 규약에 의거 대의원 추천 대의원 의결로 선출했다고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