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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이목 집중 … 저력 과시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9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종목에서 우승한 충주대원고는 첫 경기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선 경기부터 출전한 충주대원고는 봉명고와의 첫 대결에서 5대 0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8강에 올랐다.

저력을 과시한 충주대원고는 8강에서 옥천고를 만나면서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충주대원고는 전·후반 통틀어 득점하지 못해 준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할 뻔 했으나 상대 옥천고 역시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서 경기는 승부차기까 이어졌다.

기나긴 혈투 속 충주대원고는 4대 1로 옥천고를 누르면서...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 명의 22%에 이른다.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데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로 분류된 지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예상보다 빠른 진입 속도는 우리 사회가 어떤 분야를 우선시에 두어야 하는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시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초고령 사회를
충북 음성 강동대학교 건축학과 RISE사업단은 지난 28일 충주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강동대학교 건축학과 ‘나무달구 돌달구’동아리와 충주시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교수진이 다양한 주거개선 공사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도배 작업, 노후 유리 교체, 보일러 교체, 문 교체 및 도색 공사 등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필요한 핵심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속보=청주 장기실종 여성 A씨의 전 연인 김모씨는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은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 등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달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회사에서 SUV를 타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됐는데 범행 시점이 실종 당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진천군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숨진 A
  충북 괴산군 흰여울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흰여울봉사단은 괴산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봉사단체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5명과 단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종선 회장은 “괴산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계절에 따라 생활 여건 변화가 큰 지역인 만큼 현장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
서울 소재 세방이의순재단이 11월 28일 충북 음성군 내 사회복지기관 4개소에 승합차를 각각 1대씩 지원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세방그룹의 복지재단이다. 재단은 이번 차량 지원 외에도 음성군에 거주하는 다자녀 저소득층 1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침대·책상 지원 등 맞춤형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차량을
충청지역의 10월 생산이 반도체 급감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소매판매는 장기 연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충북을 제외하고 대전, 세종, 충남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가스·증기업, 전기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등이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2% 감소했다. 음료, 금속가
아주대가 글로벌 IC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차이나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다.아주대학교는 지난 1일 차이나텔레콤 아시아태평양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차이나텔레콤 코리아의 루얀
중부발전이 지정학적 위기 고조 등 대외 변수로 급변하는 국제 LNG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에 나섰다.한국중부발전은 어제 통영에코파워와 ‘경제적 LNG 도입 및 수급 안정성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액화천연가스 직도입 발전기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전력시장 여건을 고려해 양사가 연료비 절감과 수급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앞으로 LNG 도입 계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략적인 현물 공동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세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 속에서 구조적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바이오시밀
문음미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수도법 제
웹젠은 3일 신작 ‘드래곤소드’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게임성 보완 방향을 공개했다.개발자 노트는 지난 CBT에 참여한 예비 게임 회원들의 의견을 이
하이트진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소방공무원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8년째 이어간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서초동 본사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6가구에 노부모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긴급 생계비 등 지원금을 전달했다.또한, 올해는 공무상 재해 여부를 입증하는 데 필요한 ‘역학조사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의 순직 인정 소송뿐 아니라,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질병이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인천광역시는 자체 발행하는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까지...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일,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 등 기상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제설 자재 보관창고와 전진기지 등 주요 제설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구청장은 관내에 위치한 염화칼슘 및 제설장비 보관창고와 전진기지 총 4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제설제 확보 현황 ▲살포기 및 제설 차량 장비 가동 상태 ▲현장 근무자 비상 연락 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특히, 권선구는 올해 권선동 지역에 염화칼슘 보관창고 1개소를 신규로 확보하여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12.3비상계엄 1년을 맞아 입장문을 발표하고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밝히고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비극을 낳았고 국민과 당원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렸다.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장 대표는 이어 "2024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내란몰이가 2025년 12월 3일 막을 내렸다"며 "국민께 인정받는 새로운 보수정치를 시작하겠더"고 밝혔다.다음은 장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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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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