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과 신약개발 사업을 분할하는 최종 결정이 다음 달 내려진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총회 일정을 기존 9월에서 10월 17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증권신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주총 일정도 한 달 미뤄졌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서 적격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자회사 관리와 신규 투자 부문을 떼어내 설립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창립 시점도 다음 달에서 11월로 변경됐다. 실제 설립일은 등기 일정에 따라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 분할을 앞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오는 11월까지 신설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11일 공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하며 "분할신설회사는 분할기일 이후 재상장 신청일 전 영업일인 2025년 11월 14일까지 신설 자회사를 설립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회사는 "신설 자회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영위한다"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이후의 미래 성장을 위한 차세대 기술 분야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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