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3일 휴천면에 자리한 지리산가는길903 캠핑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깡통열차’ 탑승비 1,000원씩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윤형석 대표는 “이용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장운식 휴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4 일 상생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실적과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인증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인증은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사 상생’ 부문으로 구분되며, 공단은 ‘지역사회 상생’ 부문에서 지난해 전국시설관리공단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재인증에 성공했다.공단은 체계적인 상생경영 운영체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와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아동권리 옹호관,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건·복지·교육·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열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11월 진행된 원탁토론회와 아동요구 확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어린이 통행구간 보행신호 연장
안양시는 23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봉사과 김연주・동안구 건설과 홍용준・범계동 양지수 주무관이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으며, 주택과 정수은・대중교통과 이용빈・만안구 복지문화과 안소희 주무관이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
합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참여단의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군민참여단 및 단체도 함께 포상하였다.이날 보고회에서 활동 우수 군민참여단으로 배순미 여성참여역량강화분과장과 류영주, 차민아 지역안전증진분과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단체로 아빠엄마GOGO프로그램,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한기순 센터장은 지난 22일 ‘2025년 과학문화확산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기순 센터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5년 동안 과학문화축제, 소외계층 과학캠프, 지역과학기술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시민 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지역 밀착형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메리과학크리스마스”와 같은 과학문화 축제는 시민체감형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과학을 일상
인천시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4년 연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 8~9월 13세 이상 가구원 1만7,3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는 7.11점으로 전년보다 0.18점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인천사회지표조사’에서 확인한 인천시민들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021년 6.12점 ▲2022년 6.66점 ▲2023년 6.77점 ▲2024년 6.93점 ▲2025년 7.11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생활환경 만족도는 ▲전반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도시가스 복지 제도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협업에 나섰다.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 수성구 호텔 수성 컨벤션홀에서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와 공동으로 ‘대구시 취약계층 도시가스 복지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민생 안정 기조에 맞춰 겨울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시가스 요금 경감 제도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대구지역 9개 구·군청과 행정복지센터, 대성에너지 등 유관기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보안 관리체계 고도화에 나선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30일 정보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정보보안 통합포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보자산 관리부터 보안 취약점 점검, 관련 업무 체계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보보안 통합포털에는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정보자산을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자동 분류하는 기능이 적용된다. 또한 전산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안위협정보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위험도를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정으로 창업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보다는 '실속'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소자본 창업 및 기존 점포의 '업종 전환'이 주목받는 가운데, 옛날통닭 프랜차이즈 '고려통닭'이 파격적인 가맹 지원 정책과 효율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가맹점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먼저 고려통닭은 '5무 정책'과 맞춤형 업종 전환 혜택을 통해 가맹점주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5무 정책'은 가맹비, 교육비, 설계비, 감리비, 개발비 등 예비 창업자들이 초기 창업 시 부담이 큰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상간소송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9일 JTBC '사건반장'은 남편과 트로트 가수 A씨의 외도 행각으로 충격에 빠졌다는 가정주부 B씨의 사연을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A씨는 한 종합편성채널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TOP10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현재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332건 가운데 99.7%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어린이집 급식용 수산물을 322건을 대상으로 진행,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인공감미료 등 주요 유해물질을 중심으로 식품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수산물 1건이 확인돼, 식품행정통합시스템을 통해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클린캠페인’에 AI 및 알고리즘 기반 탐지 기술을 강화하며, 플랫폼 내 비정상 활동을 더욱 정밀하게 걸러내는 신뢰도 높은 뷰티 정보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바비톡은 2020년부터 플랫폼 내 과도한 홍보나 비방 등의 비정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클린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최근 사용자 보호와 정보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한층 정교하게 발전시켰다.이번 고도화는 이용자가 믿고 탐색할 수 있는 정보 환경을 강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026년 1월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해외대학교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KIS Chat in Seou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채용설명회는 방학 기간 귀국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증권업 및 한국투자증권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성환 사장이 직접 한국투자증권의 비전과 이에 맞는 인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글로벌·기업금융·리서치 등 각 직무별 역할과 업무를 상세히 살펴보는 직무 설명회가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상품인 ‘IBK 원스탑플러스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기업은행이 지난 6월 기보와 체결한 ‘디지털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출시됐다.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은행·보증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이다. 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전국 39개 의과대학 중 11곳에서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11개 의대에서 미충원 인원이 총 50명 발생했다. 올해 어렵게 출제된 수능 영어 영역과 사탐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NHN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 인공지능 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마크노바와 'AI 기반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어르신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에 적용한 'AI 스마트홈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3사는 ▲NHN의 대규모 AI 인프라와 ▲와플랫의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플랫폼 서비스 운영 역량 ▲마크노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