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20일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제천경찰서에서 연말까지 추진 중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특별 안전 대책’의 하나로 계획됐으며 특히 ‘운전 중 보행자 보호 의무, 보행 중 안전한 보행 방법’ 등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했다.지역내 70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신체․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자 사고 비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 고령자 특성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충북 도내 70세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이미타사이언스는 ‘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과 패키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은 3D 생체조직칩 기술의 일종으로 세포 공배양 기술과 혈류 모사 미세유체역학 기술을 융합해 인체 유래의 조직 또는 장기를 배양해 세포 간 상호작용 및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3D 생체모사조직칩은 미세생리시스템 또는 장기-온-칩, 조직-온-칩등의 기출을 지칭하
지방자치단체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학생만 참여하도록 한 것은 고졸 청년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지적이 나온 가운데 충북 지역 지자체 3곳이 여전히 지원자격을 대학생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인권위는 고졸 청년의 일자리 사업 지원을 배제하고 있는 지자체 19곳에 시정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인권위가 광역지자체 1곳, 기초지자체 119곳을 직권조사한 결과다. 충북에서는 충주시, 영동군, 증평군 3곳이 행정 인턴 등의 지원 자격으로 대학생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3곳 지자체 모두 지난
충북 제천시가 민선 8기 들어 다수의 기업과 전략적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인 대외 활동을 펼친 결과 투자유치가 순풍을 타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투자유치 성과를 집계한 결과 기업 분야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투자유치 실적을 △기업 분야 △관광 분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첨단제조·바이오헬스·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성과가 두드러진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0월 기준 총 25개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가 다음달로 연기됐다.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공동으로 수행한 항전장비 점검 시험에서 브라질 공군 지상 시스템과의 연동 시험 중 신호처리기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인 미세 이상 신호가 확인됨에 따라, 보다 정밀한 분석과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스페이스워드 발사 예정일을 11월22일에서 12월17일로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발사 윈도우는 12월16일부터 22일까지이다.이노스페이스와 브라질 공군은 항공기를
김해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4년간 운영되면서 실효를 거두는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가입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도 감축되고, 환경부가 이 제도를 시행한 첫해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김해시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가입 가구 수가 10월 말 기준 4만 8599가구로 지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5일 국가지정문화유산인 강화 고려궁지를 찾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고려궁지를 찾아 현황을 살피고, 보존·정비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위원회는 고려 고종이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 1232년 강화도로 천도해 약 39년간 사용한 궁궐터인 고려궁지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짚고, 보존·관리 체계, 안내·해설 콘텐츠, 관람환경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고려궁지는 당시 정궁을 비롯해 행궁·이궁·가궐 등 다양한 건축군으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정부가 “수익성은 건드리지 않는다”며 해명에 나섰다.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나들자,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를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연금 동원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운용 틀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기재부·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가 중심이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관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4대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성희롱·성폭력 등 범죄 발생 예방과 왜곡된 성인식, 성 문화 개선 등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앞서 김성훈 공단 이사장과 관리자들은 4대 폭력 예방 실천 선언을 하며, 4대 폭력 예방 의지를 표명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책임형 리더십, ▲ 조직 내 성평등
강원 홍천군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인력 유치 확대에 나섰다.26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심화하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국제 정세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크라티에주 주지사 및 관계자들과 만나 계절근로자의 선발, 파견, 관리 등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일면식이 없는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해 금품을 강취하고 살해하려 한 30대 중국인 2명이 검찰의 보안수사로 범행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A씨의 죄명을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해 구속기소 하고 범행 계획을 상의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우도에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차량 돌진사고와 관련, 렌터카조합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렌터카 업체 112곳을 대상으로 고객 인도 전 차량 안전점검 실태를 전수조사했다.이번 조사는 렌터카 업체의 안전점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도내 렌터카 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 ‘자동차 대여 표준약관’에 따라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차량 일상점검을 진행해야 한다. 차체 외관과 기본 공구 적재, 연료, 타이어, 와이퍼, 라이트, 사이드미러, 안전벨트 등 기본 사항 점검 후 고객에게 차량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국내외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해외정부·기관 등의 참여 속에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99개 부스, 128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K-핀테크 30 선정식’을 비롯해 세미나·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사전등록도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
메탈 플랫폼 전문 공급기업 서진시스템이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에이스엔지니어링과 ESS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852억9201만4146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27%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2026년 8월 14일까지이며, 제품 납품 및 대금지급은 EXW 조건으로 인도 후 45일 이내 현금 지급 조건이다.이번 계약은 에이스엔지니어링을 통해 미국 지역의 해외 고객사로 납품되는 ESS 장비 공급계약으로, 계약금액은 USD 1억
화학 소재 기업 카프로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26일 공시에 따르면 카프로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결정효력정지등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해당 가처분은 카프로 발행주권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을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정지하고, 정리매매 절차를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송 비용은 한국거래소가 부담하도록 요구했다. 법원 접수는 이날 이뤄졌다.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통해 카프로의 상장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거래소는 카프로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