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경찰에 검거됐다는 이유로 경찰을 비방하는 내용의 낙서를 한 차량을 도심에서 운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검은색 스프레이로 차량 번호판을 칠한 후 노란색과 붉은색 스프레이로 차량에 ‘감금’, ‘납치’, ‘조현병 환자’ 등의 낙서를 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아라동에서 출발, 약 40분간 제주시내에서 차량을 몰고 다니다 낮 12시35분께
아내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것에 화가 나 낙서로 가득한 차량을 끌고 경찰서에 찾아가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2시30분쯤 락카 스프레이로 ‘납치’, ‘감금’ ‘조현병 환자’ 등의 단어를 쓰고 또 번호판도 검정색으로 칠해 가린 자신의 SM3 차량을 몰아 제주동부서에 왔다.앞서 낙서로 가득한 A씨의 차량을 본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친 후였다.경찰서에 온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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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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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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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이 29일 현진관광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2024년 제1차 DMO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는 문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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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복개 구조물 철거-교량 재가설 공사 돌입
제주 최초로 하천 복개 구조물을 뜯어내고 교량을 다시 설치하는 공사가 본격화했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인 용연교 재가설과 관련해 공사 기간에 이용할 임시교량을 설치하는 작업이 이날 시작됐다. 용연교는 1년 6개월간 공사를 거쳐 현재 1차선인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확장되고 양측에 인도가 설치된다.특히 한천교는 5월 10일부터 왕복 4차선 도로 구간을 절반으로 나눠 8개월씩 재가설 공사를 진행한다. 한천교 공사가 끝나면 제2한천교 재가설 공사가 같은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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