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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황우지 해안서 낚시객 파도에 휩쓸려...1명 실종

서귀포 황우지해안 인근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이 중 1명이 실종됐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선녀탕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낚시객 2명 중 1명은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왔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초속 4~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 역시 2~3m로 높게 일고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해경은 유관기관과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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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28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25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및 NPO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대회는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 향상과 제주와 일본의 교류 촉진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고 있다. 올해에는 발표 원고 등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명의 발표가 있었다.본선 결과 '칠전팔기의 미래 번역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제주고등학교 이다니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6일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태국 CP그룹 우민진 해외동북아사업부 사장 외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CP그룹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소개하였고, 양돈농가 현대화 추진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전망했다.우민진 사장은 “제주양돈농협의 환대에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이 제주도 내 양돈농가 현대화시설에 잘 접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권진 조합장은 “농가 현대화를 준비하는 조합원께서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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