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전략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중소형 수박의 출하를 시작했다.진천군 초평면에는 12.6ha 면적에서 17호 농가가 애
민음사가 발간하는 인문잡지 《한편》이 17번째 호의 주제로 ‘한국’을 다뤘다. 2025년 5월 19일 출간된 이번 호는 K-팝, K-푸드 등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이라는 이름 뒤편에 있는 자화상을 성찰한다. 저출생, 자살률, 정치 갈등 등 사회적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한국인들이 진
충북 진천군이 중소형 수박의 출하를 시작했다.진천군 초평면에는 12.6ha 면적에서 17호 농가가 애플수박을, 진천읍에서는 1ha, 1개 농가에서 속이 노란 블랙보스수박을, 덕산읍에서는 6.3ha, 5개 농가가 겉이 까만 세자수박을 생산하고 있다.규모는 일반수박 재배면적의 5% 정도이며 그 품질이 우수해 지난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2일 2kg 내외의 겉이 까만 세자수박, 일명 까망애플수박의 수확을 시작했으며, 이에 앞선 19일에는 초평농협에서 애플수박의 출하식이 열려 앞으로 약
부산시설공단이 내달 11~13일 3일간 광복 지하도상가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퍼스널 컬러 진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퍼스널 컬러+체형 진단 이벤트’의 재요청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공단은 고객 맞춤형 체험을 통해 상가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행사는 광복 지하도상가 C열 17호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후 1~5시 펼쳐진다. 첫날인 내달 11일은 내국인 대상이며 12~13일은 한국어·영어 통역 지원을 통해 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물산,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인프라 사업 본격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3대선] 김문수 "김대중·노무현도 상고 출신··· 학벌 높다고 지혜 생기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1일 부인 설난영 여사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포상고 출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부산상고 출신이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을 중퇴한 사람”이라고 말햇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사람의 지혜는 꼭 학벌이 높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28일 유 작가가 유튜브에서 김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에 대한 언급을 비판한 것이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을 지낸 유 작가는 당시 “김문수씨가 ‘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시, 지역초등학생대상 종합민원실 행정 체험
  상주시는 지난 29일 상주중앙초등학교 2학년 학생 7명이 인솔교사와 함께 방문해 민원실 직원들에게 시청 공무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직접 묻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아닌 투자...최종 협약 체결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협상과 관련해, 인수가 아닌 투자라고 강조하면서 최종 협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가진 뒤 워싱턴DC로 복귀해 취재진과 만나 '일본제철이 US스틸을 인수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이것은 투자"라고 답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이어 "그것은 미국에 의해 통제되며 이사회도 통제된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시설에 돈을 쓰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걸 가져갈 수는 없다. 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지하철 방화범, 피해자인 척 들것 실려나오다 '덜미'
1시간전
1일 오전 승객 400여명이 탑승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방화를 저지른 피의자가 소방에 구조돼 들것에 실려나오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열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31일 오후 피의자 60대 남성 A씨의 검거 경위에 대해 "범행 이후 지하철 선로를 통해 들것에 실려서 여의나루역 플랫폼으로 나오는 피의자의 손에 다른 승객들과 달리 그을음이 많은 것을 경찰이 발견해 혐의를 추궁했다"며 "해당 피의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재 '이재명 쏠 총알 아깝다' 극언에…민주당 "윤석열식 증오 정치"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의 "총알이 남아돌아도 이재명이 쏠 총알 한 발도 아깝지 않나" 발언에 대해 "윤석열식 증오와 절멸의 정치가 국민의힘의 DNA인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