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중견 유화작가 모임인 자작나무회가 9월1일부터 6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제15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油&美 TAKE IT EASY’로 유화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자작나무회의 철학을 담고 있다. 전시에는 강지원, 김경혜, 김수정, 김숙희, 김옥희, 박재민, 신순점, 이두남, 조효숙, 한종완, 황신수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특유의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으로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자연과 일상,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