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7일 국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조지연·권영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지자체 및 국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의 국가 계획 반영을 건의하며, 범시민 서명부와 3개 지자체장의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했다. 이날 경산시는
대한제과협회 대구 동구지부는 지난 17일 직접 만든 사랑의 케이크 50상자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대한제과협회 대구 동구지부는 매년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케이크를 기부하고 있다. 강윤호 대한제과협회 동구지부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사랑의
단국대병원은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2026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Y-KAST는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중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낸 연구자를 선발하는 ‘젊은 과학자들의 명예의 전당’으로, 선출된 회원은 대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점에 위치한 카페스윗에서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 광고 모델인 배우 장나라씨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스윗은 비영리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스윗이 운영하는 카페로,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지원하
전북 순창군이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온 '농민 기본소득 200만 원' 사업을 올해로 마무리한다.
농민 기본소득 공약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농민공익수당 60만원과 군이 자체적으로 단계별 확대해 온 군비 공익직불금 140만 원을 합쳐 연간 총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농민공익수당 60만 원은 추석 이전 지급을 완료했으며 군비 확대 공익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3일 민주당의 '내란팔이'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입법 강행을 맹비판했다.국민의힘 내 소신파 의원으로 불리는 김 의원은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입법 강행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내란팔이'에 대한민국이 병들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의원은 "민주당은 '내란은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들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기어이 내란특별재판부 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제대로 된 재판'이 이뤄져야 하고 내란재판부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다'는
지금으로부터 50년쯤 전에 나는 군인이었다. 광주에 있는 육군 훈련소로 입대했는데, 함께 입대하던 친구들이 은근히 걱정하는 눈치였다. “네가 군 생활에 적응을 잘할지 염려된다.”라는 이야기들을 했다. 별문제 없을 거라고 대답은 했는데, 그들이 왜 나를 염려했는지를 훈련과정에서 깨달아가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훈련과정에 적응을 잘하는 것 같았다. 조금이라도 덜 맞으려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내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런 친구들을 볼 때마다 “좀 힘이 들어도, 저렇게까지 해서야 되겠는가?” 생각할 때가 있었다.군대는 요령이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원더스랩은 메시징 AI 에이전트 기업 자버와 지역 중소기업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이 가장 익숙한 모바일 메시징 채널을 AI 전환 출발점으로 삼고 ‘바로 쓰는 AI’를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양사는 메시징 기술과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마케팅·계약·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반복적이고 핵심적인 실무 업무를 중심으로 AI 자동화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협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기업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장 중심의 리더십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기업 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 행사 ‘하이파이브 데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약 170명의 젊은 임직원이 함께했다.하이파이브 데이는 최고경영진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지난 22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최근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AI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방역관리실태를 점검하려는 취지다. 현장 점검에
부평구는 지난 22일 부평동 신트리공원에서 ‘공원 리모델링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총면적 5만8천595㎡ 규모 신트리공원의 노후 산책로 정비가 이뤄졌으며, 생태놀이터 2곳을 비롯해 체육활동 이용자를 위한 다용도 막구조의 그늘막 휴식공간이 조성됐다.또 쾌적한 보행 환경과 야간 경관을 고려한 ‘감성 데크로드길’이 조성됐으며,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인조잔디 광장도 설치됐다.이 밖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촬영구역과 ‘천연잔디 피크닉 광장’도 새롭게 조성됐다.차준택 구청장은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기도는 의정부 법조타운 내 지방법원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9억 원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되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법조타운 조성 시기를 4년 이상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법부는 법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를 내년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경기북부 도민들은 고등법원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까지 왕복 3~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도는 이를 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넷마블은 자사의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에서 신규 동료 ' 밤'을 업데이트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홀리데이 페스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SSR+ 등급의 ' 밤'은 원작 속 고대 생물 ‘리바이어던’을 봉인한 주인공 ‘밤’을 기반으로 제작된 청속성 원거리 딜러다. 신수의 화살로 적을 공격하며, 일정 횟수 공격 시 리바이어던의 힘을 방출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특성을 지녔다. 특히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강력해지는 구조로, 보스전 등
충남대학교병원이 23일 야간과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입원환자의 급격한 상태악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 야간전담팀’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담팀은 기존 응급체계를 보완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전문의가 직접 중증환자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의료
조직 내 불통 및 격무와 홍보성 업무 과다 등 내부 잡음이 이어져 온 전남도가 결국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남도는 지난해 3등급 보다 1등급 하락해 4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는 마찬가지로 전년도 대비 1개 등급 하락해 5등급을, 청렴 노력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