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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시 용역 관리 ‘총체적 부실’ 비판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의 용역 관리 실태를 ‘총체적 부실’이라고 평가하며, 다수의 비정상적 행정 관행을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7일 진행된 기획예산실에 대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승 의원은 먼저 시의 용역과제 심의, 수행 중간관리, 활용 결과 공개, 성과 평가 등의 관련 절차를 준수한 경우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관련 회의록에 심의 내용이 없거나 1~2줄짜리도 많고, 성과 평가에 용역 수행 업체가 참여하는 비정상이 관행처럼 이어졌다”라며 “더구나 행감 자료가...
시흥시가 경기도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의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4,586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관내 단독ㆍ공동주택 거주자 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해피빈 콩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분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지원 및 주거개선,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탄천종합운동장은 폭염을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기부금은 탄천종합운동장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칠곡군은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왜관수도원 종교문화시설 건립 추진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이날 김재욱 군수는 박현동 왜관수도원장과 함께 전병극 제1차관과 면담하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민간보조사업으로 전통종교문화 체험시설 건립, 종교 유적지의 역사적 복원, 종교화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민족문화유산의 보존‧전승 및 국민 여가‧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수구가 1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인사와 전 직원들이 함께 지난 2년간 구민과 함께한 변화의 기록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 나은 연수구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원로들과 단체장들을 초대한 가운데 전 직원 월례 조회를 병행해 검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구립전통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 취임 2주년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이재호 구청장의 성과보고와 구내식당 직원 격려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형 건
수도권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는 이달부터 실물 카드 없이도 차량 안에서 기름값을 미리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이달 중 수도권 관내 주유소 2곳에서 ‘카페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카페이는 실물 카드 없이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주유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현대차·기아의 간편결제 서비스이다.국내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카페이 서비스가 도입되는 것은 전국 최초이다.도공은 이날 도공 서울경기본부에서 현대차·기아와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광산구의 그릇된 국외연수 및 신안자원도 시원리조트 워크숍 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한마디로 해외와 다른 지역에서의 연수가 수억 원을 사용하면서 혈세 낭비와 함께 정신 나간 행정이라는 광산구민들의 비난 일색이다.많은 광산구민들은 이 같은 현실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말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탁상행정이라고 주장했다.최근 광산구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지역 기업, 기관 등에 편지를 보내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에
금천구는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소재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지 못한 학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시 소재 학교에서 입학한 초·중·고등학생들은 모두 연초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서울시 외 타 시·도 학교는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추진한다.‘입학준비금’은 신입생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이다. 초등학생에게는 2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평화대공원’이 국비 확보를 못 해 난관에 봉착했다. 최우선 선결 과제였던 국유지 무상 사용 문제가 해결됐으나 지방이양 사업이라는 이유로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위성곤 국회의원과 대정읍개발협회,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주최로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성공을 위한 포럼’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제주평화대공원은 지난해 6월 국방부 소유 알뜨르비행장 일대 국유지 중 활주로를 제외한 69만㎡를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상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
고령 이미지가 부각된 방송 토론 탓에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세와 무편집 방송 인터뷰를 통해 경선에 남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하게 피력하며...
마른장마가 이어지는 27일 산청군 경호강에는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이 찾아왔다. 산청군은 지난 3일 래프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 /정성인 기자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처가 일가가 연 매출 총액 8천억 원대 규모의 기업집단의 오너 집안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강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취임할 경우 처가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나 법인세 처분 등의 과정에서 심각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국회의원이 법인등기 부등본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강민수 후 보자의 배우자 조모씨 일가가 운영하는 주유창 계열 기업집단은 2023년 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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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교육자협의회는 '제23회 미래 꿈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미래 꿈 그림 그리기는 과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일보와 경기도미술교육자협의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경기도, 인천,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협의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지도자상 부문으로 나눠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해 응모작 2000여점을 놓고 심사를 벌여 최우수상 12점과 우수상 92점, 지도자상 5명을 뽑았다.최우수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경기도지
◇4급 승진 △안전건설단장 박상용 ◇4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김철환 △경제교통정책실장 임장혁 ◇5급 승진 △ 기획감사실 정은현 △비서실장 이석희△ 자치행정과 조상영△보건의료원 이경숙 ◇5급 전보 △해양수산과장 최영선 △환경위생과장 서보성 △도시건축과장 김미정 △미래전략과장 최재원 △재무과장 박경룡 △총무과장 김성엽 △보건의료원 사업과장 성상길 △독도관리사무소장 구현희 △울릉읍장 정윤태 △서면장 김준철 △북면장 김종식 △문화체육과장 최종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하규 △농업유통과장 박일권 △시설관리사업소장 임장원 △관광산림과장 최덕현 △
tags :#울릉군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최종 선정해 다음 달 9일까지 해당 품목의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지원한도는 농업인의 경우 3500만원, 농업법인은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예상 지원 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311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이다.최종 직불금은 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을 보고받은 후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긴급으로 지시했다.또한 한 총리는 농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이어서 한 총리는 환경부에 발생농장 일대에 설치한 울타리를 점검‧보완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한 총리는 "올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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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건설업 취업자와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동시에 감소했는데, 이는 건설산업 침체 본격화의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동향브리핑 964호’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올해 5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5월 대비 2.2% 감소한 207만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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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개최
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초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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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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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이스 아카데미 성료, 참가자 40여명 수료증 수여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 울산을 이끌 미래의 컨벤션기획사 배출을 위해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의 맞춤형 교육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참가자 59명중 40여명의 수료자들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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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 8500만달러 투자 유치...폴리곤 블록체인서 구축
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가 중앙화된 AI 모델 개발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견제구를 던지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85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 판테라 캐피털,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다.센티넌트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인 폴리콘 공동 창업자인 샌딥 네일왈도 핵심 기여자들 중 1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회사 측에 따르면 센티넌트 플랫폼은 폴리곤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폴리곤 입장에선 센티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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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도 빠른 속도를 누리자! 디링크와 함께 구축하는 기업용 Wi-Fi 6 솔루션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효율’이다. 효율이 얼마나 좋은지는 결국 생산성과 직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기업에서 효율을 증대시키는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없으면 업무가 마비된다고 봐도 좋을 현대의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쾌적한 네트워크는 곧 효율의 증가로 이어진다.특히, 단순히 데스크톱 PC만이 아닌 Wi-Fi를 사용하는 노트북, 스마트폰, CCTV나 인터넷 전화기 등 사무실에서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그렇다면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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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방서, 농막화재... 소화기로 큰불 막아
의령소방서는 4일 15시 8분께 의령군 용덕면 와요리 소재의 농막에서 발생한 화재를 농막 소유자인 이씨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인근으로 화재가 번지는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이날 농막 뒤편 물탱크 부근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한 이씨는 신속히 119로 신고한 후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주변 연소 확대를 막았다.불은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최종 진압됐다.김환수 서장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됐다"며 “군민을 대상으로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과 대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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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성곡동, 침수 피해 가정에 따뜻한 손길 전해
지난 2일 부천시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정구 성곡동 장애 가정에 침수 피해가 일어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이에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동 시민방재단·통장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해 긴급 침수 피해 복구에 함께 발 벗고 나섰다.봉사단은 빗물에 젖어 더러워진 가구와 가재도구들을 닦아서 말리고, 이불·베개·옷을 세탁하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해당 가정이 빠르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재해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유연승 부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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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대공원 국비 확보 난항…해법 찾아야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평화대공원’이 국비 확보를 못 해 난관에 봉착했다. 최우선 선결 과제였던 국유지 무상 사용 문제가 해결됐으나 지방이양 사업이라는 이유로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위성곤 국회의원과 대정읍개발협회,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주최로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성공을 위한 포럼’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제주평화대공원은 지난해 6월 국방부 소유 알뜨르비행장 일대 국유지 중 활주로를 제외한 69만㎡를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상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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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서울 강서구의회는 7월 4일 제30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6월 28일 제9대 후반기 박성호 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7월 4일 부의장에 이충현 의원, 운영위원장으로는 전철규 의원, 행정재무위원장으로는 정정희 의원, 미래복지위원장으로는 한상욱 의원, 도시교통위원장으로는 조기만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아울러 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미래복지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에 배속될 의원을 선임하였다.이날 이충현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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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물살처럼 흐르는 노래에 몸 적시다
모든 장관이라거나 형상이 귀한 것을 마주하는 것에는 하늘이 뜻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가 보다. 언젠가 백두산 천지를 불과 20여 미터 앞에 두고도 보러 뛰어가는 동안 또 안개가 가려 그 장관을 마주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가. 이동하여 다른 곳에서 공연하기로 해 내려오는데 무인 카페가 자리해 있었다. 돌담과 고목 사이로 누군가 큼지막하게 써 놓은 글씨가 보였다. 폭포 절벽에는 천연기념물 323호, 정지비행의 명수이며 매의 일종인 황조롱이가 살고 있으며 울음소리가 독특하다는 말과 함께 울음소리를 친절하게도 써놓았다. 이어지며 얼마 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