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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대규모 후박나무 박피범 구속 송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도내 산림에서 후박나무 400여 그루의 껍질을 무단으로 벗겨 판매한 5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

천혜의 제주 산림자원을 금전적 이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훼손한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나무들은 현재 고사 위기에 처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6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지역 임야에서 다량의 후박나무 껍질을 박피해 훼손한 혐의로 검거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당시 서귀포시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 분석과...
방치폐기물 처리이행 보증서류 미제출 시 행정처분이 가해진다.23일 제주시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업자 및 폐기물처리신고자를 대상으로 방치폐기물 처리이행 보증 관련 서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출받는다.방치폐기물은 폐기물처리업체의 휴·폐업 등으로 인해 처리되지 않고 보관 중인 폐기물을 의미한다.때문에‘폐기물관리법’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치폐기물 발생 시 이행보증금으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증조치를 해야 한다.이행보증은 폐기물 처리공제조합에 분담금을 납부하거나, 처리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방식 중 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전 세계 산불 위험 확대: 향후 수십 년 동안 전례 없는 위험 경고벨렘에서 열리는 COP30에서는 열대 지역을 삼림 벌채로부터 보호하고 기후 정책에서 삼림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는 국제 기금인 TFFF와의 토론에서 삼림이 중심 주제로 다뤄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CMCC의 저자들이 시행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산불 위험이
제주농업농촌진흥원과 제주6차산업협회는 23일 지난 20~2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한국경제위원회 및 World Wide Link Group과 제주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 농식품 및 6차산업 제품의 필리핀 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첫 공식 파트너십으로 의미가 크다.협약 주요 내용은 ▲제주 농식품 및 가공식품 판로 개척 ▲공동 마케팅 및 박람회 추진 ▲물류·유통 협력 ▲지속 가능한 수출 로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20일 경상남도 통영시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제105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 협의회 사무국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건의’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현황’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연장 대응 경과’에 대해 교육의제로 토의했다.이날 심의 안건은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건의,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 책임 면책 보장, ▲교원
서귀포시는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기관 대상 설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내년 3월 사업 시행을 앞두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 장기요양기관,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통합지원 관련기관 60개소의 관계자가 설명회에 참여했다.이날 설명회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관련 사례 공유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 설명 ▲민간서비스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통합지원 관련기관은 지원 대상자를 발
제주도가 그린수소 트램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관련 홍보 예산을 미리 책정해 ‘행정체제개편 꼴 날까’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트램 도입과 관련해 제주도는 내년 예산안에 홍보물 제작에 3,000만원, 그린 수소 트램 도입 해외 사례 조사비 1,500만원, 도민 홍보비 5,000만원을 편성했다.때문에 그린수소 트램 사업을 둘러싼 홍보 예산 문제는 단순한 절차적 하자 수준을 넘어, 행정의 기본 원칙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제주도정이 현재 보여주는 모습은 ‘결정’, ‘홍보’, ‘정당화’라는 역순의 구조
학교 내 학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 건물 내외에 폐쇄회로TV 설치와 관리를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경상북도의회가 탈탄소 철강생산 기술인 수소환원제철의 전환 및 활성화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경상북도 수소환원제철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26일 수소환원제철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북형 수소환원제철 전환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탄소감축 흐름 속에서 경북이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해법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국가 단위 R&D 투자를 기반으로 민간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지자체 차원의 직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여성 고령자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관련 삶의 질을 높이고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 분석 결과 바탕으로 '제주지역 여성 고령자 건강실태와 정책적 대응방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 근거,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목표 설정 및 평가 등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시행되고 있는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로서,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65세 이상 고령자의 성별에 따른 만성질환, 건강행태, 건강 관련 삶의 질
제주에서 강풍에 공사장 구조물이 비계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공사현장에서 임시 가설물인 비계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m 높이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ㄱ씨, 50대 남성 ㄴ씨, 30대 남성 ㄷ씨 등 3명이 추락해 팔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오전 10시 58분쯤에는 서귀포시 강정동 한 도로에서 반사거울이 깨지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비슷한
AIxHR 테크 선도기업 휴먼컨설팅그룹은 내년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개정 세법 적용에 따라 기업 인사·급여 조직의 실무 부담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준을 반영한 연말정산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2025년 연말정산에는 ▲소득세 기본공제대상자 나이 요건 명확화 ▲자녀 세액공제 확대 ▲거주자 판정 기준 보완 ▲장애인 공제 범위 확장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 상향 등 변화가 다수 포함돼 있다. 적용 대상이 변경되면서 공제 요건 검증·증빙·세액 계산 등 실무 난이
양주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양주시 문화자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문화관광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문화자치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의원, 시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정책 위원회로 지역문화 진흥과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김연중 예원예술대학교 교수를 포함해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의 1차년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문화관광
제12대 제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양덕순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제주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출을 위해 27일 실시된 선거 2차 투표에서 양덕순 교수가 총 투표수 782표 중 427표를 얻어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로 당선됐다.이번 선거에 나선 양창용 교수는 245표, 김재훈 교수는 110표를 얻었다.이날 1차 투표에서는 양덕순 교수가 379표, 양창용 교수가 224표, 김
어베일이 크로스체인 시스템 넥서스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26일 보도했다.이번 메인넷은 이더리움, 트론, 폴리곤, 베이스, 아비트럼, 옵티미즘, BNB 체인, 모나드, 카이아, 하이퍼EVM, 스크롤 등 다양한 블록체인과 연동되며, 솔라나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어베일 공동 창업자 아니락 아르준은 "기존 블록체인들간 파편화와위험한 브릿지 문제를 해결해 개발자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넥서스는 인텐트 솔버 아키텍처를 도입해 사용자를 대신해 최적 경로와 실행을 결정하며, 멀티 소스
오는 28일 새벽배송 금지 여부를 논의하는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3차 회의를 앞두고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하는 국회 청원 동의 수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 국회 동의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새벽배송 금지 및 제한 반대에 관한 청원'은 2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동의수 2만5212명의 동의를 기록했다.자신을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청원을 올린다”며 사유를 밝혔다. 청원인은 "늦은 밤에 준비물이나 생필품을 살 수 있는 건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운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재난 사례를 분석한 ‘공항 재난 사례 분석집’을 발간하고 전국 14개 공항에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공항 재난 사례 분석집’은 실제 공항의 재난 사례의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유사한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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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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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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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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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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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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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우리동네 방역모니터 간담회’ 개최
용인특례시는 26일 기흥구보건소에서 ‘2025년 우리동네 방역모니터 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방역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동네 방역모니터단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조직으로, 올해는 74명의 모니터단이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주요 활동은 ▲유충구제 방제 교육 ▲모기 퇴치 생활방역 캠페인 ▲주민참여 기반 커뮤니티 감시활동 등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충 피해에 대비해 효율적인 방제 전략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시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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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산농협, 조합원 자녀에 2600만원 장학금 지원
제주축산농협은 지난 26일 아라종합타운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26명에게 학생당 100만원씩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제주축산농협은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조합원 교육비 경감을 돕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천창수 조합장은“오늘 장학금이 미래의 제주 인재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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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대 총장 후보자 선거, 양덕순 교수 1위
제12대 제주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기호1번 양덕순 교수가 1위를 차지했다.이날 오후 진행된 2차 투표에서 양 후보는 54.60%를 득표했다.기호 2번 양창용 교수는 31.32%, 기호 3번 김재훈 교수는 14.06% 표를 얻었다.1순위와 2순위 후보자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총장 후보자로 추천 후 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 장관이 총장 후보자를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