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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저…경북, 인구 자연감소 전국 최다

2개월전
올해 1월 한달간 한 달간 2만1000명의 아이가 태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사망자 수는 출생아 수를 상회하면서 인구 자연 감소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이 전국 17개 광역 시도중 인구 자연감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출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지난해 1월 보다 7.7% 감소했다.

이는 월간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것이다.

종전 사상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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