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통영 욕지도 해상 또 어선 침몰…3명 사망·1명 수색 중

2개월전
통영시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선적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의 한국인 선원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4일 오전 4시 15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6명, 베트남인 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10명은 통영해경과 선단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한국인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끝내...
경남지역 교원 10명 중 8명 이상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운영 중인 ‘스승의 날’을 개선하거나 아예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3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승의 날’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일부터 4일동안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총 2779명의 경남 교원이 참여했다.우선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만들고 교권 인식 제고를 위한 기념일인 ‘스승의 날’ 운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재난에 대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경남도는 최근 재난안전산업이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 추이를 보이는 것에 주목해 재난안전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도 단위 최초로 ‘재난안전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 최초로 경남 특화 재난안전산업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경남도는 양산단층 분포 등 도내 지진위험을 예
창원시는 13일 안골일반산업단지에 입주를 결정하기로 한 12개 기업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상생발전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시와 상생발전협약에 참석한 기업은 12개사로 ㈜마스터스해운항공 등 지역 내 기업 5개 제조사, ㈜대동 등 관외기업이 7개사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수출제조 및 물류기업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투자이다.이들은 안골산단이 국내 최대 물동량을 가진 부산항신항과 인접해 있고, 향후 가덕도신공항 개항 및 진해신항 개장 등 제조·물류업 수출입을 위한 최적지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특히 진해동부권 기업유치
사천시 팔포십년다리 일원에 조성된 ‘사천바다어종 트릭아트 포토존’이 사천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등극했다.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데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천바다어종 트릭아트 포토존’은 동서금동 주민들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바다어종을 활용한 트릭아트를 제작해 낚시객에게 어종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길거리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다.이에 시는 ‘사천바다어종 트릭아트 포토존’을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하고, 위치 및 디자인 선정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
구인모 거창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거창군 화장시설 부지가 ‘남하면 대야리’일대로 최종 선정됐다.구인모 거창군수는 13일 오전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거창군 화장시설 부지 선정 언론 브리핑에서 ‘남하면 대야리 1228-46’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구 군수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화장장 건립을 군수공약 1호 사업으로 제시했다”면서 “접근성이 좋고 민원 요소가 거의 없는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이 화장시설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으며 예비 후보지로 남하면 대야리 762-2번지 일원을 추가로 선
창원시 원이대로 S-BRT가 이번주 중에 개통할 예정인 가운데 정시성 갖춘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과다 공급된 자가용 중심 교통정책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BRT를 도입해 승용차 이용 감소와 함께 버스중심 대중교통체계가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이번 반쪽 개통이 성공할 경우, 마산지역 2단계 사업 활성화도 기대된다.시는 원이대로 S-BRT 9.3㎞ 구간을 오는 15일 시내버스 첫 차 운행시간인 오전 5시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 BRT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창원시가 최초다.버스전용차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렸다.박완수 도지사는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창원...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이를 집대성해 발표한 이후 다시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연재를 계속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는 고려-조선시대 한시 중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제주관련 한시들을 모아 해석한 내용이다. 특히 각주내용을 따로 수록, 한시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원문】 【판독】 【해석】 君看遮歸語音訛(군간차귀어음
1시간전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삼성화재해상보험은 어제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및 생산물배상책임공제’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선 조합 영업관리본부장, 장명조 삼성화재 기업보험3사업부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은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및 생산물배상책임공제 상품을 판매하고 삼성화재는 사고처리 및 보상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상품개발, 홍보, 운영관리과정 전반에 대해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김형선 영업관리본부장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스승의날을 하루 앞두고 '서이초 특별법' 추진을 제안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서이초 초등교사 사망 사건 이후 마련된 교권4법 개정안, 생활지...
1시간전
"피자 아세요? 드셔 보신 분? 제가 유학 시절 피자집 다락방에 살았습니다. 하루 한 끼 제대로 못 먹던 유학 시절에. 매일 피자 굽는 냄새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여러분, 총 칼이 아니라 경제입니다."대한민국 국회의원조차 피자를 구경하지 못했던 1959년 11월 서울, 차기 대권 주자인 야당 정치인의 강연회. 연단에 오른 청년 김산이 좌우 이념이 아닌 경제 이야기를 꺼낸다.그러자 조금 전까지 시큰둥한 얼굴로 객석 맨 뒷줄에 앉아있던 박두칠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김산을 바라본다. 그도 그럴 것이, 박두칠 역
2시간전
경기도의회가 청렴도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시행에서 최하위 5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시행 이래 처음이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14일 유호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중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조례안에는 지방의원·공무원·부서의 청렴도를 자체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
오송에 본사를 둔 현대바이오랜드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리폼 무이로부터 화장품 원료 25종에 대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할랄 인증 획득 품목은 현대바이오랜드의 주력 제품인 마치현추출물, 더마바이오틱스 등이다. 리폼 무이의 할랄 인증을 획득하려면 인간이나 돼지 등 동물에서 유래한 ...
2시간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미시 도개면 문수사 절에 갔다 내려오던 신도를 치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시간전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 5일이 어린이날이고, 5월 8일이 어버이날이다, 인간의 관계 중에서 가장 기본이 가족 관계이다. 가족 관계 중 부모자녀 관계는 운명적 혈연으로 맺어져 조건 없는 애정을 주고받는 가장 가깝고도 기본적인 인간관계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 가족 관계, 특히 부모자녀 관계가 점차 소원해지고 뒤틀려지고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이러한 현실을 적시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화제의 연극 두 편이 대학로 같은 극장에서 연이어 공연된다. 5월 가정의 달에 시공간을 달리하며 가족 공동체에 대한 그 근
대구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태풍·홍수 등에 의한 도로 분야 자연재해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는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돌발성 도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도로 시설물과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침수 예방 대책 등을 세워 지난해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할 방침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 첫 예약제 도입한 ‘함안 낙화놀이’ 성공적 안착
수천개의 불꽃 따라 곳곳에서 감탄 이어졌다.“와아아~” 낙화놀이가 시작되고 불꽃이 떨어질 때마다 방문객들이 일제히 탄...
Generic placeholder image
뺑소니·사라진 차량 블랙박스... 경찰, 김호중 압수수색 영장 신청
2시간전
경찰이 교통사고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가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14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14일 김호중을 불러 8시 30분부터 8시간가량 사고 경위 및 메모리 카드의 행방 등에 대한 밤샘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제안한 '서이초 특별법', 핵심은 '교사 본질업무 법제화'?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스승의날을 하루 앞두고 '서이초 특별법' 추진을 제안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서이초 초등교사 사망 사건 이후 마련된 교권4법 개정안, 생활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레일, 국토교통 기술대전서 ‘선로점검 자율주행 로봇’ 공개
1시간전
한국철도공사가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에서 선로점검 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한 첨단 디지털 철도기술을 선보인다.국토부가 주관하는 국토교통 기술대전은 국내 교통 전 분야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회로 오는 17일까지 코엑스 서울 전시장에서 열린다.코레일은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등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한 ▲안전 ▲서비스 ▲친환경 등 3개 분야, 7종으로 전시 부스를 꾸렸다.안전 분야에서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선로점검 자율주행 로봇이 돋보인다.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로봇이 선로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베일 벗었다
1시간전
"피자 아세요? 드셔 보신 분? 제가 유학 시절 피자집 다락방에 살았습니다. 하루 한 끼 제대로 못 먹던 유학 시절에. 매일 피자 굽는 냄새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여러분, 총 칼이 아니라 경제입니다."대한민국 국회의원조차 피자를 구경하지 못했던 1959년 11월 서울, 차기 대권 주자인 야당 정치인의 강연회. 연단에 오른 청년 김산이 좌우 이념이 아닌 경제 이야기를 꺼낸다.그러자 조금 전까지 시큰둥한 얼굴로 객석 맨 뒷줄에 앉아있던 박두칠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김산을 바라본다. 그도 그럴 것이, 박두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