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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쓴 경기도의회…'청렴도 조례' 만든다

경기도의회가 청렴도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시행에서 최하위 5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시행 이래 처음이다.

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14일 유호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중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지방의원·공무원·부서의 청렴도를 자체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
안산시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일상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 및 이웃 돌봄 공동체 인식 확산 사업 ‘마·중’ 사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위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마·중’ 사업공유회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기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모델’ 확산을 취지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하경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5일 수원 잠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수원 남부·중부·서부 초등 학부모폴리스연합 캠페인에 참여했다.수원남부초등학부모폴리스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캠페인은 건전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고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기정 의장은 “최근 학교폭력 사안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각종 학교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혜림 기자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해 열린 5일 본회의에 불참했다.여당은 의사일정 합의가 전혀 되지 않았다면서 야당의 일방적인 국회의장단 선출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추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이유는 오늘 본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사일정 합의 없이 일방진행됐다”고 밝혔다.이어 “거대 야당은 총선 민의를 따라야 한다면서 일방독주를 강행하지만 이는 총선 민의 오독”이라며 “총선 민심은 협치의 복원이다. 국회엔 다수당과 소수당, 1당·2당이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난 5일 ‘제19회 런치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런치클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파크 통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최신 흐름과 관련된 강연을 제공하는 행사다.이번 제19회 런치클럽에서는 마름모연구소 김보경 대표강사가 ‘2024년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로 배우는 링크드인 마케팅’을 주제로 링크드인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방법을 강연했다.인천스타트업파크에 따르면 이날 약 50여 명의 스타
무급 가사노동자에게 경제·사회적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양육에 드는 비용을 세금 공제해 주거나, 경력 개발을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경기도의회는 가사노동이 사회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나 사업을 추진할 근거가 담긴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4일 경기도의회에서 '무급 가사노동 가치 인정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정윤경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김광민 도의원, 이은정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손잡고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속도를 낸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7일 특수목적고인 과학고교를 지역 내에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은 이날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행정·재정 분야의 협력, 필요한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양 기관은 이달 중순 통합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실무협의체는 오는 8월 경기도교육청이 진행 예정인 과학고 추가 지정 공모를 준비한다.이를 위해 시 산하 연
올해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30년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Next 30년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세계적인 종합엔니지어링 건설업체로 도약하고자 `94년 출범했으며,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플랜트, 인프라, 건축, R&
경기 구리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됐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유동인구가 풍부한 상가는 변함없는 스테디셀러다. 유동인구가 많아야 수요가 풍부하고, 공실 위험도 적기 때문이다.배후수요를 갖춘 단지내 상가는 매출이나 수익에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선호도가 뚜렷한 편이다. 단독상권을 보유한 상업시설은 수요 분산의 우려가 없어 최적의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대형마트 등 경쟁 시설들이 상가와 떨어져 있으면, 수요가 겹치지 않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단지내 상가’가 분양을 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올해 모델 Y의 신형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엑스에서 모델 Y의 신형 제품이 다음 달 출시된다는 소문에 대해 "올해 중 모델 Y의 신형 출시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테슬라는 계속 자동차를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6개월 뒤에 나오는 차량이라도 조금 더 좋아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잠재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모델 Y의 신형 모델이 아닌 현재 모델을 구매하라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의회는 6월10~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영양군의회 임시회...
제3회 제주시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가 지난 9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제주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했다. 열띤 레이스를 펼친 결과 수드림 수영동호회가 동호인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니모 수영동호회, 3위는 사라 수영동호회에게 돌아갔다. 우수 선수상은 문승미와 홍원일, 인기 선수상은 윤동주가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킥판잡고 발차기’가 번외 경기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가족친화인증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출입국 우대,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
스타벅스 코리아가 트렌타 사이즈를 포함한 '복숭아 아이스 티'를 신메뉴로 선보인다.스타벅스의 복숭아 아이스 티는 상큼함과 청량감이 돋보이는 음료로 엄선한 홍차 찻잎을 직접 우려내 맛과 향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스타벅스는 복숭아 아이스 티가 친숙한 음료인 점을 고려해 코코넛 젤리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식감을 차별화했다.해당 음료는 톨, 그란데, 벤티, 트렌타 등 4가지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으며, 트렌타를 제외한 톨, 그란데, 벤티 사이즈는 따뜻한 음료로도 즐길 수 있다. 시즌 메뉴로 기획
정당한 업무지시를 마치 '갑질'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갑질' 등 실태 조사 결과를 언급했다.오 지사는 “갑질을 직접 경험하거나 보고 들었다는 응답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며 “상대방이 갑질이라고 느끼는 경향이 커지는 만큼 달라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불쾌한 말투의 업무 지시, 공적인 자리에서의 모욕, 연가·퇴근 통제 등 정신적인 고통을 가장 힘들어 하고 있다고 보고된 만큼 젊은 공직자의 트렌드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나주시는 7일 윤병태 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중앙동 동점문 인근을 찾아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나주천 생태물길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나주시의 역점 현안사업 중 하나다. 원도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나주천의 수질과 생태 환경을 복원해 나주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홍수 대비 치수기능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태물길 조성사업의 핵심은 나주시 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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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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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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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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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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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업아카데미, 예술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 ‘아트비즈니스챌린지 7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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