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국내 최초’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의료 취약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 3월 29일 전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문을 열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는 연평균 200여 명이다.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방, 신생아실, 좌욕실,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 자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