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을 "10 정도"라고 답변한 데 대해, 21일 "PBR을 PER로 순간 착각했다. 제 불찰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이자 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변명처럼 들릴까 말씀드리지 않으려 했지만 기회를 주셔서 답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러 자료를 검토하며 답변을 준비하던 중, PBR과 PER을 순간적으로 혼동했다"며 "경제수장으로서 보다 신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앞서 구 부총리는 지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을 묻는 국회 질의에 “10 정도”라고 답해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PBR은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통상 1 이하일 경우 저평가 상태로 분류된다. 현재 코스피의 실제 PBR은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경제 수장이 이를 10배 이상 높게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문제의 발언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나왔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 코스피 PBR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묻자 구 부총리는 잠시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광주은행은 21일 전남 지역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금 3억500만 원과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먼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기탁금은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기기는 위치 확인 및 긴급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형 감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에 신규 보스 ‘최초의 대적자’를 포함한 여름 3차 업데이트를 21일 적용했다고 밝혔다.‘최초의 대적자’는 ‘오디움’ 지역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70레벨 이상 캐릭터만 도전할 수 있으며, 이지·노말·하드·익스트림 네 가지 난이도로 최대 3인 파티 형태로 입장 가능하다. 처치 시 난이도별로 훈장 ‘불멸의 유산’, ‘고대의 에테르넬 방어구 상자’, ‘대적자로이드’ 등 고급 보상이 제공된다.넥슨은 이를 기념해 9월 17일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의
NC 다이노스가 이번 주까지 창원시가 제안한 지원안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간 NC가 침묵하면서 연고지 이전설 등 여러 목소리가 쏟아졌는데, 이번 입장 표명으로 관련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창원시는 지난달 31일 시민 설명회를 열고 2044년까지 1346억 원을 투
여주시 신청사 건립 예산이 세 차례 진통 끝에 의회를 통과했다.21일 여주시의회는 제76회 임시회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사비 50억 원을 찬성 5표, 반대 1표로 원안 가결했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6월 정례회와 7월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