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경 울산북구의회 부의장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조 부의장은 △주민 중심 조례 제·개정 및 정책 개발 △내실 있는 의사운영 및 건전한 견제 기능 수행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 및 민생 현안 해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공동체 가치 실현 등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조 부의장은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정발전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농업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행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농정발전협의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미래농업을 실현하고자 운영되는 협의체다.제주도와 제주농협, 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초부터 더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참여단체를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수급관리연합회까지 확대하며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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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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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을 만드는 동남초 53회 졸업생,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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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의원, 쿠키뉴스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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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화감독청, 은행에 블록체인 '가스비'용 디지털 자산 보유 허용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스비’ 처리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가스비를 관리하는 방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코인데스크는 OCC의 해석서 1186호를 인용해, 은행이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전했다.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 수수료로 자체 토큰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려는 은행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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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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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1366제주센터, 여성폭력 피해자보호.지원강화 업무협약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여성폭력 피해자 가족이 경찰에 전달한 기부금 500만원을 1366제주센터에 연계해 위기 상황의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긴급생계비, 보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 500만원은 '비슷한 아픔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는 기부자의 뜻을 담아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오창한 서장은 “기부자의 뜻에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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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희망자 선착순 모집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2026년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희망자 2,000명을 내년 2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내년에 60세가 되는 1966년생부터 70세까지의 남원시민으로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단 한 번의 채혈로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로 검사비는 무료이며 남원시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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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잃은 제주들불축제…법 테두리 내 달집태우기·불꽃쇼 추진해야”
불 없는 디지털 축제로 바뀐 제주들불축제의 본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법 테두리 안에서 달집태우기, 불꽃쇼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태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제주시 등을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들불축제가 본래 정체성을 잃고, ‘양두구육’식 껍데기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위원장은 2023년 숙의형 원탁회의에서 축제 유지 의견이 50.8%로 과반을 넘었고, 지난 5월 도의원 대상 조사에서도 디지털 중심 전환 반대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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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고환율에 막힌 금리 인하...한국은행, 27일 또다시 ‘동결’ 선택하나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오르고 원·달러 환율까지 1,480원대에 근접하면서, 금융시장은 “이달도 동결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로 기울고 있다. 내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도 점차 ‘조기 종료론’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정부가 ‘10·15 대책’을 내놓은 뒤 잠시 숨 고르기를 하던 서울 집값이 다시 상승 폭을 키웠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0% 올라 한동안 줄던 상승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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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청소년의집 건립취지 훼손하는 사기업 임대 중단하라"
제주YMCA 제주국제청소년의집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한국YMCA전국연맹의 제주국제청소년의집 사기업 임대계약 체결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제청소년의집 건립취지를 훼소나는 사기업 임대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제주YMCA는 "한국YMCA전국연맹은 한라산 1,100도로 입구에 위치한 '제주국제청소년의집'의 운영을 서울소재 민간 사기업에 20년간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건물의 본래 건립 목적과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행위로,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제주국제청소년의집은 1985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