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초슬림 폴더블폰 '메이트 X7'을 출시하며, 삼성·애플과의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메이트 X7은 두께 4.5mm, 배터리 포함 무게 236g으로 초슬림 및 경량화를 구현했다. 특히 5600mAh 배터리와 열방출 시스템을 탑재해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강조했다. 또한 트루-투-컬러 카메라를 적용해 색 정확도를 43% 개선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준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화웨이
미국 통신기기 제조업체 모토로라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새로운 폴더블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새로운 시각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문구와 함께 책처럼 접히는 램프를 포함한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는 갤럭시 Z 폴드7과 같은 북타입 폴더블폰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모토로라는 이미 레이저 시리즈를 통해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였지만, 책처럼 접히는 형태는 이번이 처
삼성전자가 두 번 접히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서울 강남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트라이폴드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트라이폴드는 2019년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이후 축적된 설계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펼쳤을 때는 약 10인치 대화면이 접었을 때는 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구현된다.제품은 화면을 안으로 두 번 접는 인폴딩 구조로 설계됐으며, 접힘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보호 기능도 탑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해마다 얇아지고 성능이 강화되며 기술적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화면비 특성으로 인해 영상 시청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5일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태블릿형 폴더블폰은 활용도 측면에서는 장점이 크지만, 정사각형에 가까운 내부 디스플레이로 인해 16:9 비율 영상이 화면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삼성의 갤럭시 Z 폴드7은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21:9 화면비를 적용해 16:9 영상이 화면 면적의 약 76%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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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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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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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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