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임신 전 남녀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49세
중부뉴스통신 = 주식회사 그리니쉬가 지난 3일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엽산 함유 유산균 1,000개를 성북구 길음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BNK경남은행이 울주군과 '울주군 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 부담을 완화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다.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사업의 홍보, 대상자 모집·선정·추천, 사업비 집행 등 사업을 총괄한
간호사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돌보며 누구보다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돌볼 여유는 없다. 밤낮이 바뀌는 3교대 근무, 인력 부족, 휴직 시 대체인력 부재로 말미암은 ‘눈치 문화’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여성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게
김천시가 임신부의 가사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 내 최초로 ‘임신부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도입, 2026년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임신·출산을 둘러싼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저출생 대응과 출산 친화 도시 조성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지 주
충북 제천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지난 11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발전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2025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천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에게 새생명 출산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케이팩 양혜경 분과위원장이 제천소방서 소방공무원 10명에게 출산축하금 1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김원국 위원장은 “제천시의 안전을 위해 항상
BNK경남은행이 울산 울주군과 함께 지역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 부담을 완화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결혼 출산을 장려하는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울주군청 본관에서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과 ‘울주군 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과 울주군은 군에 주거를 둔 신혼부부들이 주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사업의 홍보, 대상자 모집·선정·추천, 사업비 집행 등 사업을 총괄한다.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이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임신·출산의 이해와 자연분만을 돕는 라마즈분만법을 교육하는 ‘라마즈분만교실’을 하반기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라마즈 분만은 자연분만 때 일어나는 진통을 심리요법을 통해 최소화하는 정신 예방적 분만으로 연상법, 이완법, 호흡법으로 진통을 완화하면서 출산을 순조롭게 진행시켜 자연분만을 돕는 분만법이다.보람병원 라마즈분만교실은 1998년 개설된 원내 산모교육프로그램으로 임신 25주 이상의 산모 또는 부부가 참여했고, 1998년부터 2020년 1월 코로나팬데믹으로 중단되기
정읍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진통, 당뇨병, 자궁경부무력증 등 19가지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되는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다. 단, 상급 병실 이용료
17시간전
충남 계룡시는 결혼·출산 시기 지연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진행해 온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12월로 종료된다. 이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 보관된 난자를 활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시술비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부가 사업 신청률 저조 등을 고려해 2026년부터 관련 사업 종료를 결정함에 따라 계룡시도 종료 시점을 2025년 말로 설정해 마무리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난임 부부를 위한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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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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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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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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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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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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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⑩/자본시장] K-디스카운트 극복...'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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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