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는 지난달 25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실적과 결산,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인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반상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인삼 산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생육 피해를 입었고, 겨울철에는 폭설로 인한 시설 피해로 고통을 겪었다”며 “협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 및 산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피해를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예천의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복구 작업은 폭설로 인해 시설이 파손된 예천 인삼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농촌지도자회원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파손된 인삼 지주대와 차광막을 철거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인삼 재배는 특성상 지주대와 차광막 등 많은 시설물이 필요해 복구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농촌지도자회원들은 피해 농가가 조속히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충남 금산군에 캄보디아 경제사절단이 지난 26일 선진화된 인삼산업 및 농업현장 등을 견학할 목적으로 방문했다.이날 터엉 사원 캄보디아 몬돌끼리시장을 비롯한 29명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시설, △인삼가공기업, △수삼센터 판매장 등 지역 내 인삼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이와 함께 금산군과 캄보디아 몬돌끼리시의 선진농업기술 교류, 인삼 수출 기반 조성 관련 협의에 나섰으며 금산인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등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캄보디아 몬돌끼리시는 인구 약 1
최근 논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면적이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약 50%인 7308ha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어짓기 장해로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밭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농촌진흥청은 인삼을 논에서 재배할 때 병과 생리장해는 줄이고 수확량은 늘릴 수 있는 예정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논에서 인삼을 재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지를 선정하는 일이다. 주위보다 지대가 높아 물에 잠길 우려가 적고 물 빠짐이 양호한 곳을 선택한다. 재배지 정보는 농진청 ‘흙토람’에서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이 증평 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 3박 4일 일정으로 증평에 방문한 교류단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19일에는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류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교류단은 인삼 가공공장을 찾아 증평 인삼이 어떻게 생산·가공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인삼 전시관을 둘러보며 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배웠다. 이어 34플러스센터 스마트팜을 방문해 증평군이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색다른 인삼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사탕과 초콜릿이 넘쳐나는 이날, 증평군청 직원들
KGC인삼공사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PEW’에서 미국 천연물협의회로부터 ‘타일러상(Varro E. T
캄보디아 경제사절단은 지난 26일 선진화된 인삼산업 및 농업현장 등을 견학할 목적으로 금산군을 찾았다. 이날 터엉 사원 캄보디아 몬돌끼리시장을 비롯한 29명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시설 △인삼가공기업 △수삼센터 판매장 등 지역 내 인삼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금산군과 캄보디아 몬돌끼
KGC인삼공사가 독자적인 시험법으로 인삼 및 홍삼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추가 인정을 받았다.KGC인삼공사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KGC인삼공사는 앞서 작물보호제, 중금속, 무기성분, 미생물, 영양성분, 진세노사이드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시험법(In-house Metho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와 함께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촌지도자회원 인삼밭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이번 복구 작업은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인삼재배 회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촌지도자회원 및 기술센터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파손된 인삼 지주대 및 차광막을 제거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인삼재배포장은 재배 특성상 지주대와 차광막 등 시설물이 많아 철거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농촌지도자회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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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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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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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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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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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 진화 인력 복귀… 산불 대응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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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의 음식 가격은 물론 바가지 행태에 불만을 토로하는 여행객이 늘었다.관광객들은 제주도 하면 음식이 너무 비싸다는 내용의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특히 제주는 볼거리에도 문제가 있고, 살거리나 물가도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제주도 관광지의 한 유명 흑돼지 전문 식당에서 비계 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지난해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면서 공분을 산 바 있다.게시자는 고기만 약 14만원 가까이 주문했는데, 정작 고기에는 비계가 상당수 붙어 있었다며 사진까지 올리면서 분통을 터트렸다.오영훈 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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