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 린트리오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6월 6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린트리오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 ‘Echoes of Earth: 대지의 메아리’는 ‘하모나이징 휴머니티 시리즈’ 중 첫 번째 공연으로,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사회
울산동구문화원은 15일 오후 7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외국인 등 1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외국인 화합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관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클래식 금관악의 선두주자인 트럼페터 성재창 교수와 10인의 금관악 연주자들이 각각의 악기를 매력적으로 선보인다. 또 울산현대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향수, 홀로아리랑 등 친숙한 노래를 비롯해 내드름연희단과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나라’ 협연과 외국인을 위한 ‘이주노동자 고향메들리’로 색다른 감동을
증평 출신인 이지현 피아니스트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출판 기념 연주회를 연다.이 연주회는 UNICO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음악대학·독일 하이델베르크 교회음악대학·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동문회가 후원한다.연주회는 그녀의 저서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의 해부학적 고찰과 해석' 출판과 연계해 진행한다.이 피아니스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통찰을 향한 질문을 끄집어 내고 예술적 설계로 풀어냈다.연주회 프로그램은 5장으로 구성해 바리톤 정일헌씨(45·국립대만예술대학교
4주전
‘조크’로 글을 시작한다. 1980년대 독일의 유명 교향악단이 공연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당시는 대개 일본 공연 투어 전후에 끼워 넣은 구색 맞추기 방문이었다. 연주회 이틀 전 서울에 도착한 단원들은 긴장감이 별로 없었다. 한국 관객의 수준을 얕봤다.연습 대신 관광에 나섰다. 그들은 서울 시내를 둘러보다가 중도에 급히 호텔로 돌아와서 서둘러 악기를 챙겨 들고 연주회 장소에 모여 밤늦도록 리허설에 몰두했다. 그들은 낮에 접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차량들은 백을 할 때 음악을 ‘연주’했다. 바
양산시 웅상출장소가 평산음악공원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웅상출장소는 올해 주민과 공원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리모델링을 추진해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평산동 먹자골목 내 위치한 평산음악공원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함께 인접해 있어 어린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대표 공원으로서 특히 주말이면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회 공연이 자주 열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피아노 건반을 모티브로 한 화강석 벤치, 악보를 연상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 그리고 리코더와 바로크 플루트 연주자인 전현호가 창단한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2024년 6월 12일 저녁 7시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스페셜 게스트로 스페인의 미겔 보날, 밥티스트 제로니앙 등 바로크 음악계의 젊은 신성 연주자를 초청해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이번 연주회는 프랑스풍 바로크 A la mode
2일 제3회 필그림라비타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렸다. 필그림 미션뮤직센터 주최로 마련된 이날 연주회 프로그램은 제3부로 이어졌으며, 조용석 지휘자를 비롯해 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있다. 필그림라비타여성합창단은 합창에 대한 사랑과 열정있는 여성들이 모여 2016년 3월에 창단했다. 합창을 통해 영혼을 치유하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안영선 단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행복한 마음 가득
부산동구문화원은 지난 5월 24일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꿈의 오케스트라 전국합동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대중가요 외에도 뽀로로, 아기상어 등 아이들을 위한 곡들도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무진의 을 앵콜곡으로 선사했다.시민마당을 찾은 지역민들은 초여름 어스름의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즐겼으며, 연주하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공연을 선보이는
고전부터 현대화된 제주민요까지 다채로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퍼진다.제주 피아노 두오협회은 다음 달 1일 오후 4시 제주시 봉개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슈타인홀에서 아홉번째 정기 연주회 ‘Harmonious Melodies’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다채로운 음악적 풍경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에서는 헨델의 고전적인 음악 ‘Largo’부터 현대 작곡가 신동일의 ‘오돌또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다.피아노 듀오 앙상블이 무대에 등장해 관
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원시민의 마음을 훔치는 도심 음악회’에 나선다,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활동하는 연주 단체다.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성악, 기악, 중창, 중주, 독주 등 다양한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공연명 ‘창원시민의 마음을 훔치는 도심 음악회’ 중 ‘도심’은 훔칠 도에 마음 심을 합친 표현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배문한 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 대표는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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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화로 민원 해소‘제주120만덕콜센터’ 해결사 역할 톡톡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지난 2011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35명의 인력이 5교대로 투입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일 평균 1,329건, 총 48만 5,210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120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 상담률은 87.2%에 달한다.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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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빛나는 제주마을 찾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8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읍·면지역은 리 단위, 동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자연마을 단위로써 최근 5년 이내에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 신청 자격을 갖는다.다만, 해양수산부 소관 어촌개발사업 지역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안내서에 반영하면서 추진됐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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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임용 필기시험 22일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내 2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7개 직렬에서 244명을 선발한다. 총 1,755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7.2대 1이다.주요 직렬 경쟁률은 살펴보면,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5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6.8 대 1을 기록했다.- 제주시 74명 선발, 601명 지원. - 서귀포시 52명 선발, 258명 지원.사회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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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본지진 이후 '여진 20건' 기록…지역행사 4건 최소·연기 사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에 규모 4.8의 본지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오후 5시까지 나흘 동안 여진이 20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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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2회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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휀스 무너지고 창문도 못 여는데...광명시, 뉴타운 공사장 안전대책 '아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뉴타운 재개발과 재건축 등 곳곳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광명시. 그러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광명시 행정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제285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21일 시정질문에서 안전사고와 갈등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되고 있는 뉴타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광명시의 미흡한 행정을 질타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광명시가 주민 안전을 위해 어떤 대책이 있냐고 추궁했지만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체적인 답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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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스마트농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세부 계획 수립 중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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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22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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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버스 빗길에 미끄러져…운전기사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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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반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만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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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서 일하던 태국노동자 '시신 유기'…檢, 2심 징역 5년 구형
지난해 포천 한 돼지농장에서 일하던 60대 태국 국적 노동자가 숨지자 시신을 산에 유기한 혐의로 2심 재판 중인 60대 농장주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검찰은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사체유기 과정에서 아버지 A씨를 도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들 B씨에게도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사람 죽은 걸 처음 봐서 겁나고 당황했다"며 "술을 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