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파트의 노후화가 이어지면서,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인천시는 2024년 현재 노후·불량 건축물 기준시점인 2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전체 아파트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총 69만8,700여 가구 가운데 입주 20년 이상 아파트는 34만2,700여 가구로 전체의 49%다. 입주 30년 이상 아파트도 18만800여 가구로 전체의 27%다.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계양구, 동구, 부평구는 노후화 비율이 특히 높다. 계양구는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