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의 작은 마을 한림읍이 렌즈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제주 미디어교육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주민센터 1층 한수풀갤러리에서 ‘제주를 보다, 재주를 담다’를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제미인 회원 23명은 전시를 준비하며 한림읍 마을 풍경과 이야기를 사진 50여 점에 담아냈다.회원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포구, 밭담, 오일장, 길 위의 말, 비양도를 품은 바다, 석양, 마을 골목길, 생명을 품은 초록, 금악 등 소소하지만 생생한 마을의 풍경을 기록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