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재난 총괄 부서인 안전총괄과와 유·초·중학교 수업비상대책반,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열린 회의에는 1단계 재난대응 상황관리전담반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태풍·집중호우가 발생할 때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결정 여부 등 학교 운영 조정에 관한 사항과 학교에서의 대응 절차를 협의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는 하루치 비상 식재료
의령군이 '극한 호우'에 대비해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매년 되풀이되고, 미래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 '극한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환경부 홍수취약지구 사업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환경부 '하천유역 수자원 관리계획'은 기후 위기 상황에 대비해 극한 가뭄과 홍수 대응 강화
경북도가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도내 해수욕장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일제 점검을 하고 시군별 지역 실정을 고려한 효율적인..
산림조합중앙회는 25일 경기 광주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불방지 임도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사업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임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산림재난 예방 및 피해현장 복구,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중앙회와 전국 회원조합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36개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이번 안전점검은 폭염 상황에 대비해 근로자의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본수칙 및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의 이행을 집중 점검했다.또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붕괴 및 감전과 관련된 안전조치가 마련되어 있는지,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자재의 낙하 및 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관내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며 “장마철 직후 폭염이 이어질 예정이므
파주시는 지역내 지하차도 12곳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배수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대비해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전기설비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장마철을 대비해 배수로에 쌓여있는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배수로 준설작업도 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약 7.5km 구간의 배수로를 준설했다.이 외에도 폐쇄회로TV를 활용한 24시간 지하차도 관제, 비상대기조 편성 등을 통해 재난사고에 상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류기섭 도로관리과장은 “CCTV는
구미소방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8월 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기상 이변으로 인해 이른 시기에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전기화재 발생 우려와 여름 휴가철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 안전 확보를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미시 여름철 화재는 총 161건으로, 전체화재 대비 1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63건 △부주의 52건 △기계
의령소방서는 지난 9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의령군 소재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회 기간 예상되는 숙박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소방서를 비롯해 의령군청, 한건축사무소, 주식회사 삼흥전기공사, LG가스기술공사 관계자들이 점검에 참여했다.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논의 ▲관계자 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컨설팅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폭염을 대비해 급수 취약세대 등에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생산시설을 점검했다.시는 송촌정수사업소 병입 수돗물 ‘잇츠수’ 생산시설 공급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시 취약계층 공급을 위한 병입수 약 3만병을 확보했다.이는 1700가구에게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김영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장마에 이어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급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안산 국방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청정씨돼지에 대한 개체관리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축산생명연구원에 따르면 천연기념물로 혈통보존 관리하는 제주 고유의 유전자원인 제주흑돼지와 개량종돈 4품종을 사육 중이다.여름철 사양관리 매뉴얼에 따라 개체관리와 함께 환기팬, 에어컨 시설 등 축사시설물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고온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축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돼지 인공수정 액상정액 생산 공급을 위한 씨돼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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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가 보안 강화 주체" 입장 정부에 전달
라인야후 대주주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를 단기적으로는 단념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네이버가 사태의 시발점이 된 라인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는 라인야후가 주체가 돼 해결해야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라인야후는 네이버와 네트워크 분리를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2026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네트워크 완전 분리에 앞서 보안 대책 마련 역시 라인야후를 주축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21일 정보통신 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네이버는 라인야후의 보안 시스템 강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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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3자 토론’ 통해 분당과학고 유치 실질적 방안 모색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이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3자 토론회를 22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개최한다.김은혜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기업·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분당주민과 기업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분당과학고의 역할과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론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 김인규 성남시 교육정책 팀장과 함께 분당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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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R&D 지원사업 46개 과제 선정··· 50억 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소노캄 고양에서 R&D 지원 강화를 위한 ‘도·시군 간담회’와 ‘경기도 기술개발·R&D 첫걸음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도·시군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담당 과장 및 실무자, 관계기관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총 36개 과제에 35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 중 용인시,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이천시, 포천시, 여주시, 가평군 등 8개 시·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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