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성수기 7월부터 8월간 피서객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양항공대, 강릉·속초해경서·동해항VTS 합동 관숙훈련'을 총 6회 실시했으며, 이번훈련을 비롯해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여름 성수기 기간 항공순찰 과정에서 해양안전 저해행위를 8건 25년도 총 19회 적발했다.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현상 속에서도 수많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양항공대-강릉·속초해경서-동해항VTS는 합동 관숙훈련을 실시해 항공기↔현장과 상호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소통을 통해 동해안
관광객 감소에 여객선 운항 중단 바가지 요금 논란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울릉도 관광산업에 미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울릉 섬지역 상인들은 바가지 행위 논란 등으로 올여름 관광지 이미지가 실추된 가운데, 지역 상권과 주민들은 “이러다 다 죽는다”며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울릉읍에서 20여년간 가계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17일 하루 총 매상이 6천원을 팔았다”며 “매출이 없어도 관광객들이 북적일때는 흥겨웠는데 요즘은 너무 조용해 졌다”고 했다.원인은 최근 불거진 식당 비계만 가득 있는 삼겹살 논란, 택시 요금 두 배 가까운 금액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추석 명절 민생경제 안정대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제4회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세부 실행방안을 확정했다.제주 소비자물가는 연중 1%대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여름 호우와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졌고,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제활력
부산시는 오는 9월 14일 해운대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올여름 8개 해수욕장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21일부터 부분 개장했던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을 포함한 부산 8개 해수욕장이 약 세 달간의 개장 기간을 마치고 폐장*에 들어간다.* 송정 등 7개 해수욕장 8.31. 폐장, 해운대는 연장 운영으로 9.14. 폐장올해 9월 7일 기준 부산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2천156만 1천 명으로, 전년 대비 9.31퍼센트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후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특히,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것”이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올 여름은 제주도는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 제주도 기후특성’에 따르면 올여름 제주도 평균기온은 26.4도로, 종전 가장 더웠던 지난해 여름보다 0.1도 높아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경신했다.제주도 여름철 평균기온 기록은 1위 2025년 26.4도, 2위 2024년 26.3도, 3위 2022년 26도, 4위 2017년 25.9도, 5위 2023년 25.7도로 상위 5순위 중 최근 4
김천시 감천면은 김천 최대 참외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2026년 명품 참외 생산을 위한 선제적 준비에 나선다. 참외 하우스 재배 농가의 경우 이르면 4월부터 수확을 시작하기도 하며, 9~10월에는 대부분의 수확이 종료된다. 올여름 일찌감치 성공적으로 참외 수확을 마친 감천면 농가들은 차기 작기를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감천면은 약 110개의 농가가 참외를 주력으로 생산 중이며, 김천시 전체 참외 생산량의 80~90% 정도를 감천면에서 담당하고 있다. 올해 역시 풍부한
올여름,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찾아온 가족들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왕관 도장 만들기’와 ‘대가야 고분 유물 향초 만들기’로, 당초 300명 정도의 참가를 예상했으나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해 최종 350명 이상이 참여하여, 현장은 활기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아이들은 고분 유물의 향초를 직접 만들며 “내가 대가야 보물을 만든 것 같아요!”라고 기뻐했고, 왕관도장을 찍으며 “진짜 왕이 된 기분”이라고 즐거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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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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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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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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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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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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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문 상담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남해 쏠비치에서 경남 전문 상담교사 27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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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경상남도교육청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부터 26일까지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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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 땐 안전모 필수” 경남교육청, 홍보 포스터·스티커 제작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모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 포스터와 스티커를 제작해 22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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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2025 두리모아 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는 지난 24일 제주시 조천체육관 내 실내 게이트볼구장에서 ‘2025 제주시지회 지체장애인 두리모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과 지체장애인 가족, 비장애인이 어울림의 마당으로 친목 도모와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계기 마련과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건강증진과 자아발전의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오형범 지회장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더 크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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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재활용품 빼돌리기 의혹…경찰, 민간업체 3곳 압수수색
전북 전주시에서 나온 재활용품이 지정된 처리장을 거치지 않고 민간 업체로 빼돌렸다는 의혹에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 등으로 시내 재활용품 수집 업체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월 일부 청소 근로자가 재활용품을 사적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전주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