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수원 영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오산 오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막판 경기도 표심 잡기 위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전광현 기자 [email protected]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26일 “만약 단일화가 있다면 그 당의 후보가 사퇴하는 것뿐”이라며 “당원과 지지자,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이번 대선을 반드시 완주하고, 승리로 응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당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
6·3 대선이 코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거대 양당 등이 ‘산업수도 울산 득표율 제고’에 초비상을 걸고 나섰다. 25일 거대 양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선대위는 각각 울산 득표 목표치와 관련, 지난 2022년 3월9일 처러진 20대 대선보다 각각 10%p 상향 조정하고 6개 지역구별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울산 득표 결과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4.4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0.79%를 얻었다. 전국 득표 종합 결과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0.73%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이날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국민 앞에서 실수가 아닌 능동적으로 지어낸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며 공세에 나섰다.이준석 후보의 이러한 발언은 전날 TV토론에서 자신이 제기한 ‘이재명 후보
24일 저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위해 대구 달성군을 찾는다. 이는 김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찾는 첫 공식 일정이다.김 후보는 이에 앞서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먼저 방문한다.이날 예방
대선이 열흘 남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에서 독주중이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추격 속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0%의 지지율로 치고 나오면서 단일화 변수가 더욱 커졌다. 본지는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1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현재까지의 각 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후보별 추이 분석, 언론사 예측 종합, 단일화 시나리오에 따른 추이 등을 분석했다. 김문수·이준석 지지율 합쳐 45% 육박… 보수 단일화 압박 거세져우선 선거법상 보도지침에 따라 각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여수에서 차기정부를 '국민주권정부'로 이름 지은 것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환영했다. 조 의원은 16일 발표한 '이재명 후보 유세유세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선언한 '국민주권정부'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되면서 22일간의 유세 레이스가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비롯해 모두 7명의 후보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전국을 돌면서 선거운동에 나선다.대선 초반 선거 구도는 ‘1강 1중 1약’으로 형성됐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최근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서고 있고, 전통적 보수층에서 지지 기반을 가진 김문수 후보가 역전을 노리고 있다.‘중도 보수’를 표방하는 이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과 원주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춘천 역광장과 원주 행복마당에서 열린 유세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21대 대선 본 투표일을 나흘 앞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막판 지지층 결집과 확대에 나선다.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막바지 선거운동 장소로 강원도를 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통 보수지역으로 거론돼 온 강원도 특성상 이재명 후보에게는 변화된
6·3 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를 하루 앞두고 인천지역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27일 한길리서치가 인천일보 의뢰로 지난 25~26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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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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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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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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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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