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에서 ‘제4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웃음과 나눔이 있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장터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을 판매하는 주민 참여팀 8팀과 재능 나눔, 먹거리 나눔 부스 등이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보령시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물건을 사고파는 단순한 장터를
김해시가 종이팩이 폐지와 함께 버려지는 경우에 대비, 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종이팩 재활용 고도화 협약 체결을 맺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등 환경보전에 향후 기대치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시 당국은 14일 오전 11시 종이팩 생산부터 최종 처리까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7개 관련 기업 등과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협약 체결을 밝혔다.참여 기업을 살펴보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상웰라이프, ㈜대흥리사이클링, ㈜매일유
목포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과 학교자원 재활용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목포교육지원청이 선정한 학교에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목포시가 이를 무상 수거·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정덕원 목포교육장이 참석해 자원 보존과 재활용, 소비 최소화를 실천하는 순환경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추석을 맞아 해양 폐플라스틱과 폐안전모를 활용해 제작한 돋보기 안경을 여수시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친환경 자원순환과 명절을 앞둔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사는 그동안 해양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해왔으며, 이번에는 사용기간이 만료되거나 손상된 안전모를 추가로 활용했다. 단순 폐기될 뻔한 산업용 보호구를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원순환 활동의 범위를 확대한 사례다.또한, 이번
부산시가 오는 2032년 5월까지 생곡마을에 자원순환 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을 밝히자, 지역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명지신도시에 운영 중인 소각장을 폐쇄하기 위해서는 생곡마을에 소각장을 이전·설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부산시의 입장이지만, 강서구 시민봉사단체 올댓강서 김범석 대표는 시가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일축했다.명지소각장은 지난 2003년 10월 준공됐고 당시 명지신도시가 조성되기 전으로 인구가 유입되기 전이었으나 명지신도시 조성 계획 및 구체적인 인구 유입 수는 1994년 실시된 주민설명회 때부터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오후 달동 희망공원에서 지역기관과 함께 ‘달동 건강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눈높이안과, 주택관리공단 달동주공3단지 관리소 등이 협력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가 뇌파·맥파·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눈높이안과는 안과 질환 예방 안내와 검진을 진행했고, 복지관은 건강한 음주문화 확산, 자원순환 실천, 펫티켓 준수, 독서문화 증진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난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에서 제주개발공사는 ESG 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친환경 생산과 자원순환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통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개발공사는 최우수상 포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은 지역경제활성화라는 공모전 취지에 맞게 도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후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
한국중부발전이 30일 보령해양경찰서와 '바다를 살리는 한병의 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석탄운송선박에서 발생하는 폐PET 생수병을 수거해 업싸이클링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협약은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폐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형 ESG 경영 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해양폐기물 전주기 관리전략과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과도 맞물려 정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보령해양경찰
농협중앙회는 2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제1차 범농협 ESG·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하고 ESG 경영 추진 현황과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기존의 ‘사회공헌위원회’와 ‘ESG추진위원회’를 통합해 신설된 것으로, 범농협 차원의 ESG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체계적 운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새로운 ESG 경영과 사회공헌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새정부의 ESG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기후위기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위협이 아니다. 폭염과 폭우, 가뭄이 일상이 된 시대, 환경오염이 불러온 지구온난화는 인류적 재앙에 가깝다는 경고로 이어지고 있다. 지구가 ‘끓는 행성’으로 변하고 있다는 과학계의 우려 속에, 환경부가 해법을 찾기 위한 대규모 전시·컨퍼런스를 열었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자원순환,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와 기술이 총망라된 자리였다. 국내외 3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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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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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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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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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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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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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 제1회 60주년 부부 전통 회혼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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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는 지난 10월 19일 오전 11시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100여 명의 하객 및 각 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순규·박태분 부부의 혼인 60주년 기념 ‘제1회 전통 회혼례’를 개최했다. 이번 회혼례는 군위향교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통혼례로, 지역 유교문화 계승과 전통예절 보급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회혼례는 박순조 군위향교 장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화촉을 밝히는 점촉례를 시작으로 교배례, 교수례, 합근례, 예필례 등의 순서로 전통의식을 재현했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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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민·관·기업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목청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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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민·관·기업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한목소리로 촉구하며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군은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간담회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국토교통부 KTX-이음 추가 정차역 확정에 앞서 온산국가산단 등 남부권 주요 산업거점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산업계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현 온산공업단지협회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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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해가을군항페스타, 지역 내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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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해 중원동로 일원에서 ‘2025 진해가을군항페스타’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진해 하버페스타’와 ‘진해 가을군항제’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구성된다.‘진해 하버페스타’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화천상가 일원에서 열렸다. 또, ‘진해 가을군항제’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해역 일대의 근대역사자산과 문화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주민주도형 일상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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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영 칼럼]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외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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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삼면이 아름다운 섬들로 수놓은 나라이다. 특히 한려수도는 그 대표적인 아름다운 무지개 색깔로 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미자는 “동백아가씨와 섬마을 선생님”을 불렀고, “여수 밤바다”는 여수를 환상의 도시로 그렸다. 그 어느 섬, 어느 땅 하나도 버릴 곳이 없다. 그래서 세계인들은 모여들고 섬들은 찾아오는 사람들을 끌어 앉기 바쁘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섬 하나가 이상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숲이 잘려나가고, 땅꺼짐과 쓰레기 덤이로 숲이 몸살을 앓으면서 죽어가는 섬마을로 변하는 외딴 섬 하나가 필자의 눈에 잡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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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이재명, 싱가포르에 1조 비자금 숨겨"…'음모론' 스케일 어디까지 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1조 원을 숨겨뒀다는 의혹이 있다는 주장을 인용했다.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전 씨의 '음모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