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원주시는 공공청사와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경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유소 일회용 비닐장갑 미사용 등 도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전략을 안내했다.경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우리가 매일 마시는 공기, 밟는 토양, 흘러가는 물 모두 이미 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와 난방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플라스틱 포장재와 일회용 컵, 패스트패션에서 나온 미세플라스틱 등 일상 속 흔한 물건과 습관이 지구를 조금씩 잠식하고 있다. 작은 생활 속 선택 하나하나가 쌓이면 토양과 수질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입주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난 6월부터 ‘제로웨이스트 실천 활동’을 운영하며 친환경 업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세 기관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현재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정착 △종이컵 비치 최소화 △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의 실천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관
  충북 증평군은 장뜰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업사이클링 시장바구니 1000장을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배부한 시장바구니는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증평군새마을회와 함께 폐현수막 수거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며 자원순환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폐현수막 발생량 감소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정부가 최근 ‘탈 플라스틱 종합대책’에 일회용 플라스틱 컵 무상 제공 금지 방안 등을 포함하겠다고 밝히자, 현장에서는 피로감과 불만이 확산하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권 교체 때마다 규제 방향이 바뀌는 현실에서 자영업자들이 감당해야 할 혼란과 비용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목소리다. 2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그간 설거지와 인력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일회용품으로 대체해왔다”며 “현장은 생존을 위해 마른 수건도 쥐어짜는 상황인데, 정부는 왜 갈수록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지우는지 모르겠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중심 요양병원인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감염에 취약한 기관절개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래 흡인 처치에 일회용 석션 카테터를 전면적으로 적용하는 파격적인 감염관리 체계로 전환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요양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도화된 감염관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병원 측은 15일, 기관절개 환자는 폐렴 등 호흡기 감염 위험이 높으며, 카테터를 재사용할 경우 항생제 내성 및 교차감염의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앞으로 카페나 식당에서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갈 경우, 컵값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정부가 일회용 컵의 무상 제공을 금지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플라스틱 감축에 나선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탈플라스틱 대책의 일환으로 ‘컵 따로 계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세종과 제주에서만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개편해 실효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새 제도는 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 컵을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고, 별도 가격을 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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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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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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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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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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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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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수입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뛰고 식용유·축산물 가격도 잇달아 오르면서 치킨 제조 원가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 원재료 상승에 환율 부담까지 겹치며 치킨값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닭고기·식용유 등 원재료 가격 잇따라 상승 지난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닭고기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6%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상승률은 21.3%에 달한다. 식용정제유 수입물가지수도 152.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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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찰청
◇총경급 △경비과장 김기대 △형사과장 신동연 △형사기동대장 방경배 △범죄예방대응과 채희창 △112치안종합상황실 이종섭·김덕환·노동진 △여성청소년과장 변인수 △교통과장 이희석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이창우 △동부서장 박규남 △서부서장 이승목 △북부서장 이규종 △성서서장 권창현 △달서서장 채승기 △강북서장 정현욱 △치안지도관 김시동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봉수·오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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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2026학년도 전기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추가 모집
동국대 WISE캠퍼스가 불교문화와 웰니스, 상담, 행정·경영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이 개설돼 지역사회와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 가운데 2026학년도 전기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과 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28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특수대학원에 따르면 원서 접수는 2026년 1월12일부터 1월30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야간 과정으로 운영돼 직장인과 재교육 수요자들의 학업 부담을 줄였으며, 석사과정 수학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불교문화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